[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가 12일 '2022 회계연도 안산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어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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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가 12일 의장실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박형근 교수, 설나현 세무사, 배은주 회계사, 송바우나 의장, 조동근 회계사, 박태순 의원의 모습. [사진=안산시의회] 2023.04.12 1141world@newspim.com |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지난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박태순 의원과 조동근 회계사, 배은주 회계사, 박형근 교수, 설나현 세무사 등 5명이 송바우나 의장으로부터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동안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 결산 등 시의 전년도 예산 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대표위원을 맡은 박태순 의원은 "시 예산 집행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세심하게 살펴 시가 발전적인 재정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국회가 관련 조항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예산 결산 검사위원 수와 임명 가능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된 만큼 이에 대한 검토도 필요할 것"이라고 밝히고 "결산검사위원들께서 전문성을 발휘해 예산 집행의 타당성과 효율성 검증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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