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대원썬 수상기업 선정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창업진흥원은 재창업기업이 국내외 대·중견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참여기업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창업기업 대-스타(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은 재창업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경진대회다.
11일 '2022년 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2탄' 수상 기업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창업진흥원] 2023.04.12 victory@newspim.com |
지난해 1탄에 신한은행, 교원그룹 등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 2탄에는 대교, 대상, 하이트진로가 참여했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신한은행 리본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의 평가와 멘토링 등을 통해 골든브릿지와 대원썬이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상금과 사업화 자금 기업당 최대 200백만원, IR, 재창업교육 등 재도전 성장촉진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이 지원된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재도전을 포함해 긍정적인 창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는 민간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업을 통해 앞으로 재도전기업의 성장촉진과 안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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