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1분기까지 총 11개 기업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SaaS 보안인증(CSAP SaaS)을 획득한 가운데 브리지텍, 스파이스웨어,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등 9개 기업이 자사 서비스형 인프라(laaS)를 기반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을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은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공공에서 이용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신속하게 보급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정부는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확대를 위해 필요한 SaaS의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로고. [사진=네이버클라우드] |
과기정통부와 NIA는 올해도 SaaS 개발·검증사업에 작년 대비 40억원 증액된 총 120억원을 투입해 SaaS 생태계 육성을 이어간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미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CSAP SaaS 인증을 획득하려고 하는 기업에게 5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소프트웨어 기업은 지급된 크레딧을 통해 SaaS 인증에 필요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버, 스토리지, DB, 보안과 같은 상품군을 구매할 수 있다.
이화영 네이버클라우드 커머셜 세일즈 이사는 "공공부문의 이용 요건을 만족하는 SaaS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한 결과, CSAP 인증 획득 기업의 82%가 네이버클라우드의 IaaS를 기반으로 인증 받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클라우드의 풍부한 인프라와 교육, 컨설팅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의 중소 SW 기업 육성과 SaaS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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