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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政府联手检警成立毒品特别搜查本部

기사입력 : 2023년04월10일 14:43

최종수정 : 2023년04월10일 14:43

纽斯频通讯社首尔4月10日电 韩国首尔市补习街"毒品饮料案"震惊国内外,政府为应对激增的毒品犯罪,决定成立由政府多个部门组成的特别搜查本部。

图为10日上午,位于首尔市瑞草区的首尔中央地检公开展示收缴走私的价值8亿韩元的3.2公斤冰毒、1支45口径手枪、50发子弹和6支仿真手枪。【图片=纽斯频通讯社】

据司法界10日消息,检察、警察、关税厅(海关)、教育部、食品医药品安全处和首尔市政府当天上午10时在大检察厅举行应对毒品犯罪相关机构协商会议,决定多部门联合应对毒品犯罪。

具体来看,政府决定组成参与人员达840人的毒品犯罪特别搜查本部,大检察厅反腐败部长和警察厅国家搜查本部刑事局长共同担任该组织本部长。搜查本部由377名检察官、371名警察和92名关税厅人员组成。

检方表示,最近韩国毒品犯罪由个案发展为与电话诈骗相结合的新型犯罪。尤其是毒品犯罪的"毒手"伸向未成年人,严重威胁国民安全。

数据显示,今年1月至2月,毒品犯罪涉案人员达2600余人,同比增加32.4%。缴获毒品176.9公斤,同比增57.4%。其中,10-29岁涉案人员占比由2017年的15.8%增至2022年的32.2%,五年间增加2.4倍。

搜查本部计划以全国毒品犯罪人员为对象,从着手调查阶段到公审程序,采取全过程应对措施。缉毒专责检察官将全权负责各种拘捕令和移交事宜,计划将毒品调查工作协商机制扩大至全国18个地方检察厅、17个地方警察厅和警察署。

重点调查范围包括以青少年为对象的毒品供应、网络毒品流通、毒品走私、制造和流通医用毒品等。

为保护青少年健康,政府将提供一站式支援。将灵活使用中央监控系统,24小时不间断监视学校和补习班,巩固安全体系。同时,还将在学校周边派遣巡警,加强青少年远离毒品防范教育。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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