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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육군총장 "학군장교는 대한민국의 명예로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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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나서 우수인재 모집 토크 콘서트
육군·ROTC중앙회 정확·실질 정보 제공
4월 4일 충남대서 충청·호남·경상권 행사

[서울=뉴스핌] 이나영 인턴기자= 박정환(대장) 육군 참모총장은 27일 "학군장교는 지난 62년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예로운 존재"라고 말했다.

박 총장은 "자신의 안위보다는 헌신과 명예의 길을 선택한 우리 청춘들이 앞으로는 합당한 대우와 명확한 비전 속에서 능력을 발휘해 나갈 수 있는 여건과 문화가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총장은 이날 육군이 서울 신촌 연세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연 서울·경기·강원권역 '학군사관(ROTC) 비전 설명 토크콘서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정환(대장·중앙) 육군참모총장과 주요 참석자들이 27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학군사관 비전 설명 토크콘서트'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육군]

이날 행사는 학군사관 지원 절차와 활동을 소개하고, 장교 임관 후의 생활과 전역 후 취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육군이 마련했다.

학군장교 출신인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는 "많은 기업들이 리더십을 갖춘 학군 장교 출신에게 특별채용과 우대조건을 제시하거나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며 전역장교들의 혜택과 최신 채용 정보를 전달했다.

박효선 청주대 군사학과 교수는 "군 복무 중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군내 자기계발과 취업역량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육군 6사단 근무 중인 김한아 소령(진)은 "학군장교의 삶을 통해 리더십과 책임감, 명예 등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가치를 얻었다"고 밝힌 후 학군장교로서의 군 복무 경험과 임무, 야전 생활여건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육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창끝부대 전투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초급장교의 다수를 차지하는 학군사관 획득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군본부와 ROTC 중앙회가 공동주최하고 육군총장이 주관한 토크콘서트에는 학군 후보생과 대학생, 고교 교육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학군사관 비전 설명 토크콘서트'에 참가한 대학생이 27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패널들에게 질문하고 있다. [사진=육군]

학군장교 출신 김정근 전 MBC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이상철(중장)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웅진씽크빅 이 대표, 청주대 박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군장교 출신 인사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2시간 동안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 육군 총장과 패널들은 학군사관 후보생 지원에서부터 장교의 비전과 생활, 전역 후 취업과 인적네트워크를 비롯한 다양한 혜택의 학군장교 복무 강점을 알렸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초급장교 생활과 복무기간, 전역 후 취업, 복지 혜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패널들은 현 제도와 인사정책은 물론 개선 진행 중인 사항을 꼼꼼히 설명했다. 참석자들의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 정보를 전달했다.

육군은 오는 4월 4일 충남대에서 충청·호남·경상권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육군 총장이 주관하는 2차 토크콘서트를 열어 우수 인재 획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육군은 이날 행사와는 별개로 초급간부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국방부와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육군은 "군내 우수 인력 획득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토대로 직접 현장에서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학군 후보생들에게는 명확한 비전과 강점을 제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육군은 "군 복무를 앞둔 대학생들에게는 학군장교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정확하고 폭넓은 정보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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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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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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