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시승기] 더 뉴 QM6, 넓은 공간과 실용성에 아이도 엄마도 '방긋'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000만원대 가격에 넉넉한 2열 공간, 편의성 높여
LPG지만 트렁크 넉넉, 공기 정화·살균 기능 '굿'
주행 시 가속력은 다소 부족, 시내 주행은 문제 없어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아이와 함께 떠나는 봄나들이,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많은 아빠들이 아이의 미소를 보기 위해 주말에도 기꺼이 운전대를 잡는다.

아이와 부모 모두가 편한 차는 어떤 것일까, 안전함과 편안함은 어린 아이가 있는 부모들이 차를 고를 때 가장 우선시하는 조건일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넓은 공간과 실용성을 갖춘 르노 삼성의 QM6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QM6'는 괜찮은 선택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 뉴 QM6 2023.03.27 dedanhi@newspim.com

6개월을 갓 넘긴 아이와 부모님을 모시고 나온 25일과 26일 봄 나들이에서 안타깝게도 아이는 쉽게 잠들지 못했다. 그러나 더 뉴 QM6 2열의 넓은 공간감은 여행의 편안함을 담보했다.

더 뉴 QM6의 2열은 차 내 분유 먹이기나 기저귀 갈기에 큰 무리가 없었다. 2열 공간은 키 173cm의 기자가 앉았을 때 무릎에서 주먹 3개 정도 남았다. 65W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C-타입 USB 포트가 설치돼 편의성도 높았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 뉴 QM6 2023.03.27 dedanhi@newspim.com

LPG모델이지만 트렁크 아래 연료통이 있어서 공간이 협소하지는 않았다. 디럭스 유모차와 기저귀 및 옷 가방, 장난감 등이 편안히 들어갔다. 아이가 있어서 쓰지 못했지만 중형 SUV답게 2열이 접혀서 혹시나 커다란 짐을 넣어야 할 때는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특히 더 뉴 QM6는 아이가 있는 집에서 가장 신경이 쓰이는 청결 면에서 좋은 기능이 여럿 존재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 뉴 QM6 2023.03.27 dedanhi@newspim.com

더 뉴 QM6는 고효율 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 99%를 정화할 수 있는 공기 청정 순환 모드가 있었다. 공기 청정 순환 모드를 켜니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으로 유지됐다.

디스플레이 밑에 LED 살균 모듈 장치가 있는 점도 안심이 됐다. 살균 버튼을 누르자 LED 가시광선이 나와 세균이나 먼지가 많은 마스크나 휴대전화를 살균할 수 있었다. 르노코리아는 인체에 무해한 LED 가시광선으로 60분 살균하면 99.6% 바이러스가 감소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 뉴 QM6 2023.03.27 dedanhi@newspim.com

더 뉴 QM6는 주행 시에는 날렵한 조작보다는 안정감을 우선시한 느낌이 강했다. 주행 중 운전대 조작감은 묵직했다. 최고 출력 140마력, 최대 토크 19.7㎏·m으로 LPG 모델답게 가속력은 다소 부족한 느낌이었다. 밟으면 바로 가속이 붙기 보다는 누르고 있어야 가속력이 붙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일단 가속이 붙으면 조작에 큰 문제가 없이 가볍고 경쾌한 주행이 가능했다. 가속력도 시내 주행에서는 문제가 없었고, 시속 100km 이상에서 달려도 무리는 없었다. 주행 시 터널 안에서도 운전석에서 2열에 앉은 아내 및 부모님과 무리 없이 대화할 수 있었던 정숙함도 장점으로 느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 뉴 QM6 2023.03.27 dedanhi@newspim.com

더 뉴 QM6의 또 다른 특징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었다. 대시보드 중앙에 있는 9.3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에서는 내비게이션 티맵이 적용됐다. 넓은 디스플레이로 초행길에도 무리 없는 주행이 가능했고, 외부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었다.

휴대폰 테더링을 통해 음성인식 인공 지능 서비스 누구(NUGU), 지니와 멜론, 유튜브, 팟캐스트 등도 사용할 수 있었고, 별도의 마이크를 구매하면 노래방 기능도 쓸 수 있었다.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차 안에서 노래 부르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쓸 만한 기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 뉴 QM6 2023.03.27 dedanhi@newspim.com

다만 최근 출시되고 있는 중형차에 들어가는 경향이 많은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없는 것은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더 뉴 QM6는 전장 4675㎜, 전폭 1845㎜, 전고 1670㎜로 기존과 같은 크기임에도 더 크고 넓어진 라디에이터 그릴의 변화와 아랫 부분의 크롬 장식으로 남성적인 느낌이 들었다. 고급 스포츠카와 같은 날렵함은 부족하지만, 가격도 2910만~3765만원에 실용성이 높았다. 안정감과 실용적인 매력이 있는 더 뉴 QM6는 아이와 함께 하는 봄나들이에 적합한 차량으로 손색 없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사진
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