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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 바이오 사업 재도약..."하반기 국내 천연물 신약 1호 아피톡신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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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인스코비는 올해 천연물 유래 신약개발 자회사 아피메즈의 골관절염 통증치료제 '아피톡신' 재생산을 시작으로 바이오 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인스코비는 자회사 아피메즈가 하반기 천연물 기반 골관절염 통증, 염증치료제 '아피톡신'을 재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스코비는 코로나19 이전부터 바이오ž헬스케어 사업을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자들에 적극적인 투자와 인큐베이팅 작업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해왔다. 바이오ž헬스케어 사업은 크게 ▲천연물 기반 바이오신약 개발 ▲인공관절 및 성장인자 개발 ▲바이오마커 활용 암진단 등 세 분야에서 중장기 성장전략을 견인한다.

대표적인 바이오 자회사는 천연물 유래 유효성분을 바탕으로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아피메즈와 아피메즈 미국법인이다.

아피메즈는 2021년 비씨월드제약과 아피톡신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0월 식약처에 허가변경을 신청했다. 하반기부터 재출시를 통해 가시적인 실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피톡신'은 봉독(Bee Venom) 기반 국내 천연물 신약 1호이자 국내 신약 6호로 승인 받은 이후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재출시를 계기로 인스코비가 직접 유통 권한을 확보해 제약유통전문 업체와 협력을 통해 시장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향후 류마티스 관절염 등 시장성과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자가면역질환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피메즈 미국법인은 2021년부터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인 다발성경화증(MS) 치료제 '아피톡스(Apitox)'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임상 3상을 위해 투자유지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 말부터 미국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정책과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됐다.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협상에도 불구하고 투자유치가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

올해 바이오 부문에 대한 투심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대형 CRO(임상시험수탁)와의 투자조건부 임상위탁이나 대형 제약회사와 병용치료 조건부 협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스코비는 아피메즈 미국법인이 임상 3상에 돌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자갑 인스코비 및 아피메즈 대표는 "인스코비는 올해 그룹 내 신성장동력인 바이오 사업에 대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는 등 전열을 재정비했다"면서 "국내에서는 아피톡신 재출시로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미국에서는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임상3상에 돌입하는 단기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봉독 외 지난 2년간 전문인력 영입과 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통해 확보한2번쨰, 3번째 신규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 개발, 임상을 통해 천연물기반 바이오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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