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3일 한파·강풍에 기온 뚝...아침 최저 4도

기사입력 : 2023년03월13일 07:43

최종수정 : 2023년03월13일 07:56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제주도는 13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한파와 강풍으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제주도 중산간 이상의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산지는 15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 낮 최고기온은 9~12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풍특보가 발표된 제주도는 오늘 낮까지 바람이 20m/s 이상(산지 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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