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한국어촌어항공단, 올해 어촌뉴딜사업 57곳 74% 준공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3년도 어촌뉴딜사업 준공 속도 낸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올해 어촌뉴딜 사업종료 대상지('19년~'21년) 77개소 중 57개소인 74%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1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도의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해상교통시설 현대화, △어촌의 핵심 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 활성화, △어촌지역의 혁신역량 강화 등 낙후된 어촌 생활 인프라의 현대화와 지역 특화 소프트웨어 사업을 발굴하여 어촌의 정주여건 및 경제활동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공단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선정된 총 300개소 사업 중 총 130개소(2019년: 34개소, 2020년: 55개소, 2021년: 25개소, 2022년: 16개소)를 수탁하여 공통·특화·역량강화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전남 여수시 안도항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3.03.10 ej7648@newspim.com

토목 및 건축 등 시설공사 인력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사무 등 특화 및 역량 강화 등 지난 3년간 다양한 분야의 인력 채용을 통해 사업추진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였다. 

신속한 현장대응 및 업무효율을 위해 동남해지사(창원), 서남해지사(목포), 제주지사(제주), 동해지사(강릉)를 운영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준공한 사업에 대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동남해권역 사업지로 '경남 고성군 입암·제전항'의 경우, 총사업비 131억원을 투입해 공룡마을 홍보센터 신축공사, 다이노피어, 접안시설 정비공사 등을 완료하여 어촌의 정주여건 개선에 이바지했다.

서남해권역 사업지로 '군산시 무녀2구항'의 경우, 총사업비 149억원이 투입 △방파제 △어구보관 및 공동작업장 △어울리마당 △무녀테마정원 등이 완료되어 어촌어항 기반시설이 현대화됐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뉴딜사업 추진 현황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3.03.10 ej7648@newspim.com

제주권역 사업지로 '제주 서귀포시 하예항'의 경우, 총사업비 116억원이 투입 △이안제 △어업인 복지회관 △마리나 해상계류시설 등을 통해 어촌주민의 삶의 질 만족도가 제고되었다.

충남권역 사업지로 '충남 서천군 송석항'의 경우,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하여 △접안시설 보강, △진입로 정비, △해의커뮤니티 센터 및 주말마켓 등의 어촌계 주민 및 관광객 이용시설과 어항시설 등을 완료함으로써 정주 여건 개선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어촌뉴딜사업의 적기 내 완공 추진을 통한 쾌적한 어촌 인프라 확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함은 물론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라며 "특히, 현장 중심의 안전 평가 및 점검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체계 확립에 더욱 힘써 안전한 환경에서 어촌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