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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호암산 일대 노후 주거지 673가구 아파트 단지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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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노후 주택이 몰려있는 서울 금천구 호암산 인근 저층주거단지가 2026년까지 최고 15층 이상 673 가구 규모 모아주택 단지로 탈바꿈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9일 열린 제3차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는 금천구 시흥4동 817일대 약 3만 430㎡ 노후주택단지에 대해 저층주거지 정비모델인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통합심의를 완료했다. 

올해 처음 지정된 모아타운인 금천구 시흥4동 817일대에는 2026년 673가구의 모아주택과 함께 15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폭 6m였던 도로는 8~10m로 넓어진다.

이 지역은 독산로(20m)와 호암산과 연접해 양호한 교통접근성과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대지 높이 차이가 최대 15m에 이르는 입지적 특수성이 있는 데다 노후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어 좁은 도로, 불법주차 등으로 주거여건 개선이 필요했던 곳이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자료=서울시]

금천구 시흥4동 817번지 일대는 지난 2022년 6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 등을 거쳐 실효성 있는 관리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시흥4동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은 다음 달 중 최종 지정고시 된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모아주택사업 추진시 용도지역을 1,2종 일반주거에서 2,3종 일반주거로 상향하고 사업시행구역 면적을 1만㎡ 이내에서 2만㎡ 이내로 확대할 수 있다. 노후도도 67%에서 57%로 완화되고 층수 완화 등 각종 완화된 혜택을 받아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이번에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과되면서 호암산 주변에는 경관확보를 위해 저층형이 배치되고, 독산로변은 연도형 가로활성화시설 및 고층형으로 배치돼 지역적 특성과 경관에 어울리는 다양한 디자인의 모아주택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 저층주거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 내 공영주차장이 들어서고 공영주차장과 연계한 개방형 공동이용시설도 설치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호암산 주변 2종 7층이하 지역은 2종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층수를 다양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독산로변(20m) 부분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지만 진입로 확보를 위해 용도지역 상향(2종→ 3종)을 전제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 주차난을 해소하고 편리한 진·출입을 돕기 위해 지형의 단차를 이용해 공영주차장 150면을 확보, 도로 폭도 6m에서 8m로 넓혔다.

아울러 기존 공원을 확장해 호암산과 녹지축을 연결하고 개방형 녹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단지 내 저층부 보훈회관, 공동이용시설 등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을 두어 주변 저층주거지 주민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올해도 열악한 저층주거지 개선과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을 지속 지원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의 주거안정 뿐만 아니라 다채롭고 창의적인 주거지 경관을 만들어내기 위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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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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