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억' 소리는 수입 럭셔리카…올해도 잘 나가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람보르기니·벤틀리, 올해도 전년비 성장세
포르쉐, 올해 1만대 클럽 기대...럭셔리카 CEO들도 연일 방한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억원이 넘는 수입 럭셔리카 브랜드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다. 2억원을 훌쩍 넘는 벤틀리나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고를 기록한 뒤 올해도 고공행진 중이다.

11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벤틀리는 지난 2월까지 133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90% 판매량이 증가했다. 벤틀리가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 모델은 2억원을 넘어선다.

벤틀리 벤테이가 [사진=벤틀리모터스]

2억원이 넘는 가격에도 벤틀리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국내에서 775대를 판매하며 한국 진출 이후 최고의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지난 2017년 259대가 판매되던 벤틀리는 2021년 506대를 판매한 뒤 지난해 700대를 넘어섰다.

역시 국내 시판 전 모델이 2억5000만원을 넘어서는 람보르기니도 2월까지 46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39.4% 늘었다. 람보르니기 역시 지난해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 400대(403대)를 넘어서며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4억원 넘어서는 롤스로이스는 2월까지 판매량이 31대로 46대 팔린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32.6%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전체 판매량에서는 234대로 2021년의 225대를 넘어선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럭셔리카 중 1억원 전후부터 시작하는 포르쉐와 마세라티는 희비가 갈리고 있다.

지난 2020년 4200여대를 판매했던 포르쉐는 지난해 8963대를 판매하면서 연간 판매량 1만대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올해에도 2월까지 184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7.2% 늘었다. 특히 2월까지 점유율 4.89%로 수입차 판매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반면 마세라티는 일명 럭셔리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줄었다. 마세라티는 지난해 554대를 판매하며 842대를 판매한 전년도와 비교해 34.2% 판매량이 줄었다. 지난 2019년 1260대가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60% 이상 줄어든 것이다.

마세라티는 이에 대해 신차 라인업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해 올해 신차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랑(SUV) 그레칼레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그레칼레는 포르쉐의 베스트셀링카 카이엔 및 마칸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가 럭셔리카는 국내 수입차 시장의 성장 속도를 능가하고 있다. 지난해 수입차는 28만3453대로 전년 대비 2.6% 늘었다. 반면 1억5000만원 이상의 초고가 럭셔리카는 2만4356대가 판매되면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8%나 늘었다.

럭셔리 브랜드의 수장들이 연일 방한하는 것도 향후 럭셔리카 주요 시장으로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실제로 에드리안 홀마크 벤틀리 회장은 지난 8일 세계 최초로 오픈한 플래그십 리테일 전시장 '벤틀리 큐브'를 찾아 "한국은 벤틀리의 톱10 마켓으로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곳"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에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4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CEO가 방한했으며 토스텐 뮐러 오트보스 롤스로이스 CEO도 이달 말에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슈퍼카로 불리는 럭셔리카는 경기가 어려울 때 부익부빈익빈의 논리로 많이 팔리는 경향이 있다"며 "BMW나 벤츠를 첫차로 시작한 사람들이 포르쉐나 그 위 등급의 브랜드로 옮겨가면서 발생하는 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해병 순직' 임성근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일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금고 1년 6개월·이용민 전 7포병대대장 금고 10개월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 장모 씨에게 금고 8개월 2년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여단장, 최 전 대대장, 이 전 대대장에 대해서는 "오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됐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앞서 선고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당시 지휘부는 수색 작전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대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비·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장과 여단장 등 상급 지휘관들은 수중 수색을 중단시키거나 물가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홍수 범람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분명한 작전 지휘 상황 속에서 오로지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몰두한 나머지 '더 내려가서 헤치고 꼼꼼히 수색하라'는 식의 적극적·공세적 지휘를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원들의 생명·신체 위험을 사실상 도외시했다"며 "수색에 투입된 장병들이 구조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고,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가라는 취지의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안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장·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고, 단순한 부작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위험을 인지하고도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키는 적극적 지시를 내렸다"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의 안전보다 적극적 수색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질책해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여단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최 전 대대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이 전 대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장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임 전 사단장 등 5명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부근 내성천 유역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게 해 채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기고, 직접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 명령권을 행사하는 등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08 11:47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