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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中航班3月末每周增至200班

기사입력 : 2023년03월03일 13:48

최종수정 : 2023년03월03일 13:51

纽斯频通讯社首尔3月3日电 据韩国国土交通部3日消息,根据新冠疫情前韩中两国政府签署的航空运输协定,就根据航权数量增加韩中航班的方案达成协议。

恢复至疫情前的仁川机场入境大厅。【图片=纽斯频通讯社】

至此,仁川至北京、仁川至上海、仁川至青岛、仁川至延吉和济州至上海等主要航线的航班有望大幅增加。其他航线航班将根据2023年夏航季(3月26日至10月28日)逐步增加。

目前,韩国政府将仁川机场定为自中国航班唯一入境机场的措施于2月28日解除,韩国地方机场也将陆续恢复往返中国的航班。其中,釜山至延吉(釜山航空)本月起复航,济州至西安(真航空)、大邱至延吉(德威航空)航班也将从16日起复航。

韩中计划将往返于两国的航班由2月末的每周62个航班增至3月第三周的80余个航班,第三周至第四周进一步扩大至110余个航班,第五周增至超200个航班。

根据两国航空运输协定,韩中每周的航权规模为608个班次。由于中国山东省和海南省属于航空自由化区域,各家航空公司只要有机场时隙就可以自主增飞航班。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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