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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2사단, 4년만에 전군 최초 예비군훈련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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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과 통합된 작전계획으로 정예 예비군 육성 노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육군 32보병사단이 2일부터 전군에서 최초로 대전 유성대대를 비롯해 세종, 천안, 아산 등 5개 예비군훈련장에서 4년만에 정상적인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시작된 이래 중지됐던 예비군훈련은 3년 만인 2022년 6월부터 축소(소집훈련 1일, 원격교육 1일 혼합)됐다가 이달부터 모든 훈련을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정상화한다.

32사단 예비군들이 훈련을 받기 위해 위병소를 통과하고 있다.[사진=32사단] 2023.03.02 goongeen@newspim.com

제대 후 1~4년차 중에서 동원지정자는 2박 3일 동원훈련을 하고 동원미지정자는 미참훈련을 실시하며 5~6년차는 기본훈련과 작계훈련을 실시한다.

또 2022년에 원격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사람은 소속 예비군부대에서 이달 말까지 원격교육 미이수자 보충훈련이 실시되고 이후 미이수자에게는 과목에 해당하는 시간만큼 소집훈련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32사단은 대전·세종·충남지역 소집훈련 대상자 약 22만여 명을 대상으로 부대의 전 역량을 집중해 증·창설절차 숙달, 개인·팀 단위 직책수행능력 배양, 전술·작계시행능력 숙달을 중점으로 훈련할 계획이다.

올해 예비군훈련은 '멋진 예비군! 멋진 예비군 훈련!'을 슬로건으로 결전태세 확립을 위한 정예 예비군 육성을 목표로 실시하되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감동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육군 32사단 예비군들이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사진=32사단] 2023.03.02 goongeen@newspim.com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입소시 건강이상자나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식당에 설치된 칸막이는 유지하며 훈련 중 실내와 버스 등 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에서는 자율에 맡길 예정이다.

그동안 사단은 부대별로 철저한 훈련 준비토의와 교관 연구강의 및 훈련장 위험성 평가, 준비사열 등 예비군훈련 정상화에 대비해 노력해 왔으며 이날 4년만에 정상 입소하는 예비군들을 군악대의 연주로 환영했다.

특히 사단은 지난달 작전사와 육본의 예비군훈련 발전방안 토의에 참석해 공감대 형성 및 현역과 동원예비군 통합훈련 재개에 따른 훈련방안 구체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등 훈련준비에 노력해왔다.

32사단 동원참모 김학영 중령은 "4년 만에 정상적으로 실시되는 예비군 훈련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성과있고 MZ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예비군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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