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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줌·테슬라↑ VS 타겟·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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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2월 마지막 거래일인 28일(현지시간) 미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하고 있다. 타겟과 줌 비디오 등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석유 기업 셰브론의 자사주 매입 규모 확대 발표 등에 투자 심리가개선되고 있다. 다만 예상을 웃돈 유럽 주요국 물가 수치에 주요국 국채 금리가 수년래 고점 수준으로 치솟고 있어 지수 오름폭은 제한적이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28일 오전 8시 4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19.25포인트(0.16%) 오른 1만2102.50달러, E-미니 S&P500 선물은 8.75포인트(0.22%) 상승한 3996.75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79.00포인트(0.24%) 전진한 3만298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유럽 증시 개장 전 발표된 프랑스와 스페인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모두 예상을 상회하며 둔화 조짐을 보여온 유로존 물가 상승세가 반등할 가능성을 신호했다.

프랑스의 2월 CPI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 상승하며 1월 수치(6.0%)나 시장 전망치(6.1%)를 모두 웃돌았다. 스페인도 2월 CPI 6.1% 상승하며 전월치이자 예상치 5.9%에서 반등했다.

이에 오는 2일 발표될 유로존의 CPI도 예상을 웃돌 가능성이 부각되며 통화정책에 민감한 독일 분트채 2년물 금리가 장중 일시 3.17%까지 오르며 지난 2008년 이후 최고치로 뜀박질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1.8bp(1bp=0.01%포인트) 상승 중이나 4%는 하회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년 2월까지 긴축 기조를 이어가며 최종금리가 4%에 이를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또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올해 5.4%에서 정점을 이룰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는데, 불과 한 달 전 5.0% 전망에서 대폭 올라선 것이다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 완화) 낙관론 속에 연초부터 반등을 시도하던 시장에도 비관론이 퍼지고 있다. 씨티그룹은 투자자들의 포지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과 유럽 주식 선물시장에 걸쳐 주가 하락을 예상한 '숏'(short) 베팅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 몬태규를 비롯한 씨티그룹 전략가들에 따르면, 지난주 트레이더들은 S&P500선물 하락에 베팅하는 숏포지션에 30억달러를 추가했으며, 주식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51억달러가 순유출됐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Stoxx)50 지수 하락을 점치는 베팅도 지난 주 세 배 가량 늘었다고 이들은 밝혔다.

연준 당국자들도 매파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전일 하버드 대학 강연에서 필립 제퍼슨 미 연준 이사는 현재 2%인 연준의 물가 안정 목표를 바꾸면 기대 인플레이션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며 인플레 목표치를 높여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인플레이션을 목표치까 낮추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해석했다.

바링 인베스트먼트 서비스의 아그네스 벨레슈 수석 유럽 전략가는 "디스인플레이션 조짐을 기대하기는 너무 이르다"면서 "바로 이 같은 이유로 ECB가 데이터가 (디스인플레이션을) 확실히 보여줄 때까지 긴축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요국 긴축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 가능성, 미국의 원유 재고 확대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가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수요 강화 기대도 뛰어넘으며, 2월 국제유가는 4개월 연속 내림세로 한달을 마감할 전망이다.

시장은 이날 발표가 예정된 미국의 12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미 동부시간 오전 9시 발표), 2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오전 10시)에 주목하고 있다. 예상보다 강력한 지표는 미 경제 연착륙 기대를 키워주는 동시에 긴축 장기화 우려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발언도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미국의 종합 유통업체 ▲타겟(종목명:TGT)의 주가가 0.5% 가량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주당 순이익(EPS)이 1.89달러, 매출은 314억달러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EPS 1.40달러, 매출 307억2000만달러)를 모두 웃돌았지만, 실망스러운 연간 EPS 전망치를 내놓은 여파다. 회사는 올해 EPS가 7.75~ 8.75달러 범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스트리트 어카운트 전망치(9.23달러)를 하회하는 수치여서 시장에 실망감을 안겨줬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NCL)의 주가는 예상보다 큰 분기 손실 발표에 개장 전 6% 넘게 하락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 조정 주당 손실이 1.04달러, 매출은 1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스트리트 어카운트 전망치(조정 주당 손실 86센트, 매출 15억달러) 보다 매출은 소폭 양호했으나 손실 규모가 컸다. 회사가 제시한 2023 회계연도 순익 전망치 역시 월가 전망을 하회했다.

반면 화상회의 플랫폼 기업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스(ZM)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에 개장 전 주가가 5% 넘게 급등 중이다. 줌 비디오는 지난 4분기 조정 EPS는 1.22달러, 매출이 11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레피니티브 전문가 전망치 (조정 EPS 81센트, 11억 달러)를 모두 웃돈 결과다. 또 회사는 올해 주당순이익이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3.66달러보다 높은 4.11~4.18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어드밴스 오토 파츠(AAP) 역시 월가 전망을 웃도는 4분기 실적 발표에 개장 전 주가가 3% 넘게 전진하고 있다.

전기차 기업 ▲테슬라(TSLA)의 주가도 개장 전 1% 넘게 상승 중이다. 미즈호는 내달 1일 '투자자의 날' 행사 개최를 앞두고 테슬라가 업계 선두주자의 지위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 투자 의견을 재차 확인했다. 테슬라의 주가가 지난 1월 초와 비교해 두 배 가량 오르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도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탈환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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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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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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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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