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2월 마지막 휴일인 26일 오후 1시33분쯤 경북 영주시 평은면 평은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과 산림 등 진화당국에 의해 1시간8분여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장비 18대, 진화인력 76명을 급파해 발화 29분만인 이날 오후 2시2분쯤 큰 불길을 잡고 이어 2시41분쯤 완전 진화했다.
26일 오후 1시33분쯤 경북 영주시 평은면 평은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과 산림 등 진화당국에 의해 1시간8분여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2.26 nulcheon@newspim.com |
이날 산불은 인근 과수원에서 농부산물을 소각 중 야산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 불로 임야 약 3.0ha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