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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인숙 관장 "故 이어령을 추모하며…그는 창조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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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선생 1주기 추모 특별전 '이어령의 서' 개막
강인숙 관장, 국립중앙도서관서 '이어령의 서' 관람
컴퓨터 집필 자료 8TB…책 발간·연구 계획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창조하는 사람으로 故(고) 이어령 선생을 기억해주길."

故 이어령 선생의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특별전 '이어령의 서(序)'가 국립중앙도서관에 25일부터 개막한다. 이어령 선생의 부인인 영인문학관의 강인숙(90) 관장은 24일 '이어령의 서' 관람 이후 24일 취재진과 만남에서 이어령 선생을 어떻게 기억했으면 좋겠느냐는 물음에 이와 같이 답했다.

이어령 선생은 문학평론가이자 언론인, 교육자, 행정가의 삶을 살았다.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석학이자 우리 시대 지성인으로 통한다. 1988년 서울올림픽의 개·폐회식을 연출했고 현재의 문화체육관광부인 문화부 초대 장관을 역임하며 한국 문화정책의 초석을 다졌다. 생전 180여권의 책을 집필했으며, 한국 최초의 문학평론지 '저항의 문학'(1959)을 펴내기도 했다. 2017년부터 암투병을 한 고인은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한국인의 이야기'와 '눈물 한 방울' 등 집필에 힘써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故 이어령 선생 부인이자 영인문학관의 관장 강인숙 2023.02.24 89hklee@newspim.com

고인의 업적을 되돌아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영인문학관과 함께 준비했다. 전시장에는 이어령 선생이 생전 사용하던 애장품들이 공개됐다. 그가 쓰던 볼펜, 안경, 명함,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등을 볼 수 있다. 이어령 선생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는 고인이 생전 같은 년도에 태어나 좋아한 애장품이다. 강 관장은 "어린 아이 같은 모습이 속에 있다"며 "아름다운 것을 좋아했다"고 부연했다.

강인숙 관장은 이번 전시를 둘러보며 가장 눈길을 끄는 공간에 대해 고인이 집필하던 책상을 꼽았다. 이 책상은 고인의 마지막 원고인 '눈물 한 방울'을 집필한 공간이다.

"애장품 공간과 책상 공간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평창동에 있는 서재를 옮겨오려다 너무 커서 못 가져왔지요. 전시장에 놓인 책상은 보통 때 쓰던 책상이 아니라 (생애)마지막에 컴퓨터로 작성을 못하니 손으로 직접 글을 썼던 책상이에요. 자기 방에 있을 수 있게 석달 전 책상을 가져다 놓고 글을 쓴 곳이죠. 그래서 더욱 그 책상이 눈에 남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전시장 둘러보는 강인숙 관장 2023.02.24 89hklee@newspim.com

강인숙 관장은 고 이어령 선생에 대해 "친구였고, 오랫동안 남편이었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걸 드리고 싶은 분"이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1958년 결혼해 64년간 부부의 연을 이어왔다.

"우선 친구였죠. 오랫동안 제 남편이었고. 저한테는 뭐라 그럴까. 내가 가진 가장 좋은 것을 드리고 싶은 분이에요. 제가 이조 목기를 모으는데, 저는 항상 선생님께 가장 좋은 목기를 고르라고 했어요. 생활할 때도 언제나. 저는 선생님 것은 베스트로 드렸지요. 물론 제 것을 다드린다는 이야기는 아니에요(웃음)."

이어령 선생이 떠난지 1년 째다. 고인은 지난해 2월26일 암투병을 하다 세상을 떠났다. 강 관장은 이 선생을 먼저 보낸 것에 대한 마음에 대해 "처음엔 멀어지셨다. 그러다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생님은 생전 제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제게 '걱정마. 다시 돌아와. 와선 안 떠나'라고 했다. 당신도 그러지 않을까 싶다"고 회상했다.

아직 이어령 선생의 유품은 다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 가을에는 이어령 선생이 쓰던 서재를 공개할 생각도 갖고 있다. 또 오는 봄부터 영인문학관에서 매해 이어령 선생을 추억할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이어령의 서' 전시장 내부 [사진=국립중앙도서관] 2023.02.24 89hklee@newspim.com

"문학관에서 이어령 선생의 사진 자료, 비디오 자료 등을 활용해 선보일까 생각하고 있어요. 해마다 조금씩, 하지만 확실한 주제들로요. 선생님의 책의 목차만 모아도 되고, 표지만으로 전시를 할 수도 있고요. 아니면 필기도구들만 모아 할 수도 있고요. 저는 못할 거 같고 이 친구들(아들)이 대신 할 것 같습니다."

강 관장은 앞으로 이어령 선생이 직접 쓴 원고를 바탕으로 나올 책들도 많다고 귀띔했다. 이어령 선생의 컴퓨터에 남겨진 원고 용량은 8TB(테라바이트)에 달한다. 유족들은 이 방대한 데이터를 정리하고 있는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미 발표된 원고도 있고, 미공개 원고도 포함돼 있다.

"파일을 하나하나 다 열어봐야 해요. 분류하는 것에 많은 시간이 걸려서 저희가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전문가와 함께 보며 정리해야 할 거 같아요. 우리가 하기엔 벅차서 아직 손을 못 데고 있어요. 앞으로 이런 자료들이 하나씩 연구가 되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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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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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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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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