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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전기차 레이싱대회 25일 개최…아이온 홍보 나선다

기사입력 : 2023년02월24일 10:32

최종수정 : 2023년02월24일 10:32

'E-빌리지' 방문객 대상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 홍보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공급사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3 케이프타운 E-PRIX 경기가 25일(현지시간) 열린다.

경기가 펼쳐질 '케이프타운 스트리트 서킷'은 총 길이가 2.94km로 12개의 코너 구간과 빠른 속도로 추월하기 좋은 여러 개의 긴 직선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경기가 25일(현지시간) 열린다. [사진 제공=한국타이어] 2023.02.24 dedanhi@newspim.com

포뮬러 E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은 그동안 고산지대와 사막 등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우수한 타이어 퍼포먼스를 발휘하면서 포뮬러 E 대회 흥행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포뮬러 E 대회를 통해 '아이온'의 기술력을 현지에 전파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대회 기간 중 'E-빌리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상품과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4라운드까지의 경기 결과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드라이버들이 종합 순위 1·2위를 기록하며 독주를 이어나가는 가운데 'DS 오토모빌'과 '재규어'가 그 뒤를 바짝 따라붙으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를 비롯해 전 세계 8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포뮬러 E'와 함께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브라질 스톡카 프로 시리즈', '24시 시리즈' 등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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