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에 고려대 세종캠퍼스 입주 확정

기사입력 : 2023년02월22일 10:37

최종수정 : 2023년02월22일 10:37

AI/ICT대학‧행정전문대학원 예정…특화교육과정 운영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2차 입주 대학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시 집현동에 조성 중인 공동캠퍼스는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이 입주해 교사와 지원시설을 함께 이용하고 융합 교육과 연구가 가능케 한 새로운 유형의 대학 캠퍼스다.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입주 계획도.[사진=행복청] 2023.02.22 goongeen@newspim.com

전체 부지와 '임대형캠퍼스' 시설은 LH가 조성하고 입주기관은 임대료를 내고 캠퍼스를 이용한다. '분양형캠퍼스'는 입주기관이 부지를 매입해 직접 캠퍼스를 건립한다.

행복청은 지난 2021년 임대형에 서울대‧KDI(행정‧정책대학원) 충남대(의대‧대학원) 충북대(수의대‧대학원) 한밭대(AI/ICT 계열 대학‧대학원)를, 분양형에 공주대‧충남대(AI/ICT 계열 대학‧대학원)를 승인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분양형 잔여 부지에 대해 2차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 결과 신청한 3개 대학을 상대로 2개월 동안 입주계획 설명과 질의응답의 과정을 거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를 입주 대학으로 선정했다.

고려대는 이곳에 행정전문대학원과 AI/ICT 관련 대학 등 790명 정원 규모로 오는 2026년 착공해 캠퍼스를 조성한다. 서울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 등과 협력해 정부‧공공부문 특화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임대형캠퍼스는 내년부터 입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1학기에 한밭대를 시작으로 2학기에 서울대‧KDI‧충남대‧충북대 개교가 계획돼 있다. 분양형캠퍼스는 공주대‧충남대가 2024년 착공을 준비 중이다.

이정희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분양형 잔여 부지에 4필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IT‧BT‧ET 등 첨단 분야 우수 대학과 연구기관을 추가 유치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