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양식장 바지선 화재...목포해경 진화 중

기사입력 : 2023년02월21일 11:27

최종수정 : 2023년02월21일 11:37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신안군 안좌도 해상 양식장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2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01분께 전남 신안군 안좌도 인근 해상의 양식장 바지선 A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안 해상 양식장 바지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작업하고 있는 해경대원 [사진=목포해경]2023.02.21 dw2347@newspim.com

목포해경은 신속히 상황대책팀을 소집하고 경비함정 2척과 연안구조정 1척, 방제정 1척, 서해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목포해경은 사고 접수 15분만인 오전 6시 16분께 현장에 도착, 해경 경비함정에서 고속단정을 내려 화재를 진화하고 방제정을 동원, 잠재 화재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화재 당시 A호에는 승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호 소유자 및 관계자를 상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dw234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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