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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협회 윤건수 회장 취임..."'벤처투자협회'로 사명 변경 추진"

기사입력 : 2023년02월17일 11:13

최종수정 : 2023년02월17일 11:13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윤건수)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15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간소하게 진행된 취임식에서 윤건수 회장은 "훌륭하신 전임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며 "향후 VC업계 20년을 위한 2년이 될 수 있도록 회원사 중심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어 "협회 임직원 및 회원사 모든 분들과 함께 노력하고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신임회장은 협회 발전을 위한 중점 추진 계획으로 ▲'한국벤처투자협회'로 협회명칭 변경 ▲벤처투자재원 확대 방안 마련 ▲회수시장 활성화 ▲회원사 대표 대상 기술세미나 제공 ▲협회-회원사 소통 강화 채널 신설 ▲회장단중심의 분과위원회 신설 ▲ 사무국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회원사 서비스 질 개선 등 7가지 핵심과제를 임기내에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회장은 30년 넘게 사용했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기관명을 한국벤처투자협회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협회명칭 변경을 통해 협회가 대한민국 대표 모험투자단체로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협회가 우리나라 모험투자 전체를 대변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험투자와 관련된 증권, 은행, 보험사, 대형 엑셀러레이터(AC), PE, 일반 기업들을 신규 회원사로 유치하여 이들에게 Deal 정보교류 및 협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유니콘기업 탄생에 협회가 일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회장은 회원사 중심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재임 기간 내 회원사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회원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매월 기술 세미나를 제공하여 회원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 회원사 소통채널, 이사진 소통채널, 회장단 소통채널을 만들어 협회와 회원사간 소통을 강화하며 회장단 중심으로 분과위원회를 만들어 각 분야의 전문적인 목소리를 대외에 충분히 낼 수 있도록 하고 사무국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회원사 서비스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윤회장 취임과 동시에 협회 사무국도 새롭게 출범한다. 기존 7팀에서 2본부 11팀 체계로 개편됐다.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사진=한국벤처캐피탈협회]

◇ 윤건수 VC협회 회장

(1962년생, 만 61세)

▶ 경 력

◦ 2011.12 ~ 현재 :디에스씨인베스트먼트(주) 대표이사
◦ 2007.05 ~ 2011.12 :엘비인베스트먼트 상무 (기업투자본부장)
◦ 1999.06 ~ 2002.10 :한국기술투자(주) 상무 (벤처투자본부장)
◦ 1988.12 ~ 1999.06 :LG전자/LG텔레콤 부장 (기술기획/서비스개발)

▶ 학 력

◦ 1996.04 ~ 1997.06 MIT Sloan school 경영학 석사
◦ 1987.03 ~ 1989.02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 석사
◦ 1982.03 ~ 1986.02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 학사

▶저술, 포상 등

◦ 2020.12.15(개인)벤처창업진흥유공 산업포장
◦ 2013.12.04(개인)벤처창업진흥유공 대통령표창
◦ 2021.02.26(단체)한국벤처캐피탈대상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상(Best Investment Deal 바이오부문)
◦ 2018.02.28(단체)한국벤처캐피탈대상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상(Best Execution House 일자리창출부문)
◦ 2017.02.13(단체)중소기업청 선정 2016 우수 벤처캐피탈 중소기업청장 감사패(창업초기투자부문)
◦ 2016.02.24(단체)한국벤처캐피탈대상(Best Execution House 창업초기부문)
◦ 2019.01.05 투자의 시계(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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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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