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원안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감시 대비…올해 감사지점 40곳 확대

기사입력 : 2023년02월10일 14:39

최종수정 : 2023년02월10일 14: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양환경방사능 감시망에 해양방사능 공개
유국희 위원장 "핵물질 분석 능력 확보할 것"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방사능 안전당국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비해 해양 방사능 탐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감시 지점이 7곳이나 늘었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0일 환경방사능 조사·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환경방사능평가실을 방문, 해양환경방사능 분석현황을 점검했다.

해수방사능 분석지점 [자료=원자력안전위원회] 2023.02.10 biggerthanseoul@newspim.com

원안위는 해양 방사능 탐지를 위해 해양 환경방사능 감시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국민 누구나 해수 등의 방사능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분석 결과를 해양환경방사능 감시망에 공개하고 있다.

감시지점을 보면 2021년 32곳에서 지난해 34곳으로 늘었으며 올해에는 7곳이 추가돼 모두 40곳에 대한 방사능 감시가 진행되고 있다. 감시 주기를 보면 세슘137은 연 6회, 삼중수소는 연 4회 실시된다.

유 위원장은 같은 날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도 방문, 국내 핵물질 신고정보에 대한 검증과 미신고 핵 활동 탐지를 위한 핵물질 분석 역량을 점검했다.

원안위는 평화적인 원자력 활동을 기술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핵물질 분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핵물질의 농축도와 질량을 분석해 사업자 등이 신고한 정보와 일치하는지, 신고되지 않은 핵 활동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연간 분석 시료 건수만 보더라도 2020년에는 9건에 그쳤으나 2021년 20건으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3배 증가한 60건에 달했다. 

유 위원장은 "방사선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환경방사능 감시를 더욱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원자력 위상에 걸맞은 핵물질 분석 능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