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후보 등록이 2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오는 3일 오후 5시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기탁금은 당대표 후보는 예비경선 4000만원, 본경선 5000만원이다. 최고위원 후보는 4000만원, 청년최고위원은 1000만원이다.

제출서류는 총 16개로 ▲후보자 등록신청서 ▲공정경쟁 및 선거결과 승복서약서 ▲청렴 및 윤리규칙 준수 서약서 ▲이력서 ▲후보자 범죄사실 기술서 ▲선거사무소 설치.변경 신고서 ▲후보자 대리인 신고서 ▲위임장 ▲당직사퇴신고서 ▲모바일 투표용 후보자 정보 입력자료 ▲휴대전화 발신번호 신고서 ▲주민등록등본 ▲후보자 홍보물 ▲당적확인서 ▲기탁금 납부확인서 또는 영수증 ▲특별 웹페이지용 후보 소개자료가 필요하다.

신청서는 당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은 뒤 중앙당사 3층에 제출하면 된다.

당대표 4인, 최고위원 8인, 청년 최고위원(45세 미만) 4인 기준 인원을 초과할 경우 예비 경선을 실시한다. 

현재까지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주자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 황교안 전 대표다.

최고위원은 현역 이만희·허은아·태영호·박성중·이용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원외에서는 김재원 전 의원,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류여해 전 최고위원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청년최고위원에는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김영호 전 보좌관, 구혁모 전 최고위원이 의사를 밝혔다.

선거운동 기간은 2월 5일~3월 8일이며 본경선 투표 일정은 3월 4일~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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