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로펌이슈] 태평양, 공정거래형사대응센터 출범

기사입력 : 2023년01월31일 14:42

최종수정 : 2023년01월31일 14:42

공정거래·형사 전문가 60여명 협업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은 '공정거래형사대응센터'를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태평양의 공정거래형사대응센터는 허철호 변호사(전 창원지검 마산지청장)를 주축으로 형사 및 공정거래 분야의 핵심 전문가 60여명을 전면에 내세웠다.

(왼쪽부터) 태평양 공공거래대응형사센터 센터장 허철호, 김홍기, 강일, 김정환 변호사

[사진=태평양]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사건 검토 등을 통해 공정거래와 형사 분야의 이슈가 동시에 발생하는 사건들의 동향을 분석하고 대응전략 수립을 논의해왔다.

공쟁거래위원회 조사부터 검찰 수사, 이후 소송단계까지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사전에 철저한 대응을 준비하고 Non-stop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도 구축했다.

형사 분야에는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와 특수부에 근무하면서 부당지원, 불공정거래, 일감 몰아주기 등 기업사건 수사경험이 풍부한 김정환 변호사를 중심으로 정수봉·성영훈·이진한·이경훈·김범기·김신 변호사 등의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했다.

공정거래 분야에는 김홍기 변호사와 오금석·윤성윤·강일·신사도·송준현·안준규·김보연·박성진·김규식 변호사 등이 포함돼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조사국장과 경쟁정책국장을 지낸 정중원 고문과 공정위에서 약 20년간 공정거래 업무를 한 권철현 고문도 함께 한다.

태평양 공정거래형사대응센터를 총괄하는 허철호 센터장은 "기업이 공정거래 및 형사 이슈 모두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관련 전문가들의 조력이 필수적"이라며 "대응센터는 경영 활동에 있어 위법 소지가 될 수 있는 사안을 미리 철저히 점검하고 유사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기업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