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에 많은 눈 예보...도로 미끄럼 사고 주의

기사입력 : 2023년01월28일 11:08

최종수정 : 2023년01월28일 11:08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1월의 마지막 주말인 28일 정오 무렵부터 충남 서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충남 서해안 중심으로 1시간 내로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2023.01.25 anob24@newspim.com

현재 태안 등 북부 서해안 지역과 일부 섬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다. 해당 눈 구름대는 점차 내륙으로 확대되면서 오후(12~6시)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낮에 충남남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2cm의 다소강한 눈이 내릴수 있다.

다시 늦은 밤에 충남권북부내륙에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1~5cm, 충남권 내륙 1~3cm이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 및 감소해 사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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