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丹麦风电企业向韩国投资3亿美元建设工厂

기사입력 : 2023년01월19일 14:22

최종수정 : 2023년01월19일 14:22

纽斯频通讯社1月19日电 丹麦风力发电机制造商维斯塔斯风力技术集团向韩国投资3亿美元。韩国总统尹锡悦18日向该公司在韩国建设大规模工厂以及将亚太总部迁至韩国表示感谢。

左起依次为韩国产业通商资源部长官李昌洋、尹锡悦总统和维斯塔斯首席执行官亨里克·安德森合影留念。【图片=总统府提供】

据总统府当地时间18日消息,尹锡悦当天出席在瑞士达沃斯举行的韩国政府同维斯塔斯投资意向签字活动。

尹锡悦表示,去年6月同丹麦总理举行会谈,就扩大两国海上风力发电领域投资交换了意见。十分高兴两国取得了宝贵成果。

作为全球首屈一指的风力发电机制造商,维斯塔斯首席执行官亨里克·安德森向韩国产业通商资源部长官李昌洋表明向韩国投资意愿,规模达3亿美元并将亚太总部由新加坡迁至韩国。

尹锡悦说,韩国同国际社会一道共同应对气候变化,宣布2050年实现碳中和。为此,韩国快马加鞭恢复核能生态链,扩大供应再生能源、氢等清洁能源。引领风能技术的维斯塔斯与在风力发电领域拥有巨大潜力的韩国保持合作关系十分重要。公司在韩国投资3亿美元建设的工厂促韩国在跃升为亚太风力发电制造枢纽上迈出了第一步。

最后,尹锡悦表示,在韩国生产的风能发电机核心零部件将出口至美国、台湾地区、澳大利亚、越南等亚太地区,为韩国出口注入动力,意义非凡。为在韩国快速普及风力发电,政府将在改革规章制度、支援核心技术研发等提供支持。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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