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오브젠, 공모 청약 경쟁률 5.97대1...오는 30일 코스닥 상장 예정

기사입력 : 2023년01월17일 17:34

최종수정 : 2023년01월17일 17:34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오브젠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 청약에서 5.97: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브젠은 마테크 솔루션 기업이다. 오브젠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주식 775,956주 중 25%에 해당하는 193,989주에 대해 진행됐다. 총 1,159,02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104억 31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공모가는 1만 8천 원으로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39억 670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 자금은 솔루션 개발과 운영을 위한 IT 장비 투자, 솔루션 연구개발, 데이터 구매 비용, 구독형 솔루션(SaaS)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브젠은 기존 솔루션 제공 방식인 구축형에서 구독형 사업으로 확장해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자체적으로는 오브젠 데이지 스위트 구독형 제품을 출시하며 중소, 중견 기업으로 시장을 확장했다. 또한 2대 주주인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기반한 구독형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이 솔루션은 네이버 쇼핑 입점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해외 시장까지 공동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구독형 솔루션이 최초 솔루션 구축 비용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낮출 수 있어, 중소, 중견 기업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브젠은 오는 2024년 매출액 467억 8700만원, 영업이익 99억 8400만원, 당기순이익 98억 8300만원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선도 기술 확보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수년간 기술 개발에 투자해왔다. 지난 2022년 3분기 누적 실적 기준, 연구 개발 투자비를 넘고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오브젠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인 오브젠 대표는 "오브젠의 성장성을 믿고 투자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내∙외적으로 고르게 성장하고, 투자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하는 오브젠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오브젠은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사진=오브젠]

walnut_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