尼泊尔客机坠毁事故确认2名韩国人遇难

기사입력 : 2023년01월17일 07:35

최종수정 : 2023년01월17일 07:35

纽斯频通讯社首尔1月17日电尼泊尔一架载有72人的客机当地时间15日在尼中部地区坠毁，事故至少造成68人遇难。乘客名单中包括2名韩国公民，外交部16日表示，已确认2名公民遇难。

图为尼泊尔客机坠毁现场冒气浓烟。【图片=路透社、纽斯频通讯社】

韩国驻尼泊尔领事馆官员当天前往安放遇难者遗体的医院，通过随身物件等遗物辨认了2具疑似韩国公民的遗体。外籍遇难者遗体将被移送至加德满都，进一步查明身份。

外交部随即向尼泊尔派遣两名官员，支援当地使领馆并为遇难者遗属善后。

尼泊尔雪人航空公司一架载有72人的客机在尼中部博克拉地区坠毁。据尼尔波民航局表示，飞机失事现场至少造成68人遇难。

根据尼泊尔民航局发布的声明，这架ATR—72客机当地时间15日上午10时30分从尼首都加德满都起飞前往博克拉，10时50分与地面失去联系。

失事航班共搭载68名乘客和4名机组人员，其中包括15名外国人。这15名外国乘客中，5名是印度人、4名是俄罗斯人、2名是韩国人，其余4人分别来自澳大利亚、爱尔兰、阿根廷和法国。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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