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인터뷰] ②양이원영 "전기 판매시장 개방해야…한전 민영화 하자는 것 아냐"

기사입력 : 2023년01월14일 07:10

최종수정 : 2023년02월08일 10:22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터뷰
"전기 판매시장 열어야…적당한 경쟁은 긍정적"
"민영화 주장 아냐…송배전망 등 인프라 관리 필요"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전기요금을 제대로 받으면 에너지 효율에 투자가 생기고 결과적으로 국민들이 내는 전기요금은 크게 올라가지 않아요. 가정집 베란다 태양광이라든가 재생에너지 분산형 발전에 대한 보급이 더 빨라져서 오히려 전기요금이 더 줄어들 수 있다는 게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화석 연료는 시간이 갈수록 투자가 줄어드니 가격이 올라가고요."

지난해 12월 정기국회에서 한국전력공사의 회사채 발행을 5배로 늘리는 한전법 개정안을 부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말이다.

양이 의원은 당시 한전채 확대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주장을 하면서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역설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민주당은 공공요금 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3.01.06 pangbin@newspim.com

◆ "전기 판매 사업 시장 열어야…에너지 전환 위해 필요"

"우리가 전기요금을 싸게 하는 게 서민들을 위하는 것이라는 건 착각이예요."

양이 의원은 인터뷰 초기부터 전기요금을 올리는 게 서민 증세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전기요금을 전체적으로 낮게 하면 적게 쓰는 사람은 적게 혜택받고, 많이 쓰는 사람은 많이 혜택을 받게 된다"며 "싼 전기요금은 에너지 다소비자한테 에너지를 더 많이 쓰게 배려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공공요금이나 전기요금이 싼 게 좋고 경쟁을 통해 효율적으로 더 저렴하게 소비자의 이익을 더 보장하는 형태로 가는 게 좋지만, 그게 원가 이하로 공급해서 적자로 빚을 늘려서까지 하는 방식은 민주당의 지향과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이 의원은 현재 한전이 독점하고 있는 전기 판매 시장을 민간에 개방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옛날에는 100GW 정도의 발전소가 있으면 되는 정도여서 발전기 1대당 500MW에서 1GW 용량이기 때문에 전체 다 해봤자 100대를 넘어가지 않아요. 그래서 발전소를 운영하는 기업이 많을 필요가 없고, 자연스럽게 독점이 되는 거죠. 그런데 재생에너지가 주가 되는 시장은 여러 시장 참여자들이 필요하고, 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부정하고 싶어도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막을 수 없는 흐름. 화석 연료와 원자력 중심의 전기 생산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하는 상황에서 시장 구조가 과거와는 다를 수 없다는 얘기다.

양이 의원은 "개인부터 협동조합 농부, 어부, 중견기업, 대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 재생에너지 산업이기 때문에 수백만 개의 발전소로 늘어나게 되고, 그런 시장은 독점 구조로 살아남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발전소는 민간이 이미 다같이 하고 있는데 판매 역시 한전뿐 아니라 다양한 전력 회사들이 생기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며 "경쟁을 해서 더 싼 전기를 공급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이 의원은 "경쟁의 수준이 삶을 파괴시키는 정도의 경쟁이라면 모르겠지만, 적절한 형태의 경쟁은 서로가 건강하게 긴장감도 가지고 효율적인 투자도 하게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 신재생에너지가 비싸다는 것도 편견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재생에너지 효율은 계속해서 증가한다.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라며 "국토는 좁아보이지만 320GW의 태양광을 까는 데 옛날에는 5% 면적이 필요하다면 지금은 3% 이하로 줄어들었다. 효율은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제도적으로 잘 안 갖춰져 있으니 재생에너지가 비싼 것인데, 시장을 개방하게 되면 에너지의 가치를 두고 선택을 할 수 있다"며 "저라면 비싸더라도 원전 말고 재생에너지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3.01.06 pangbin@newspim.com

◆ "한전 민영화 하자는 것 아냐…정부, 공정한 경쟁 감시해야"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사뭇 당황스러울 수 있다. 시장과 경쟁은 그동안 민주당이 대외적으로 내세우지는 않았던 가치다.

"민주당이 시장을 싫어한다는 것은 정말 오해라고 생각해요. 정확히 말하면 정부가 개입을 최소화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장만능주의, 성장만능주의를 싫어하는 거죠."

양이 의원은 "한전의 전기 원가가 얼마인지 스스로 공개하지 않으면 우리는 알 수가 없지만, 원가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쟁을 시키는 것"이라며 "누가누가 전기를 더 저렴하게 공급하는지 경쟁시키면 원가를 공개하라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에너지 전환 시대에 국가와 한전이 해야 할 역할은 뭘까. 양이 의원은 시장 감시 기능을 강조했다.

"담합이 있을 수 있고 폭리를 취하는 발전소가 생길 수 있으니 적정한 가격을 정하고, 다른 회사가 파는 전기 요금이 너무 높다 싶으면 한전이 공급하는 전기를 쓰게 할 수 있어요."

또 전기 판매 시장 개방이 민영화와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이 의원은 "한전을 민간에 판매하자고 하는 게 아니다"라며 "경제개발시대에 고속도로를 깔았던 것처럼 한전은 송배전망 같은 인프라를 깔아 공공성을 높이자는 것인데 이걸 일각에서는 민영화로 받아들이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애덤 스미스가 말한 시장은 그대로 내버려둬도 알아서 최적의 효율로 굴러가는 것이었지만 우리가 실제로 해보니 그렇지가 않았다. 외부비용이 제대로 부과되지 않고 인프라에 대한 접근도가 공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공정한 규칙을 만들어주고, 원전과 석탄의 외부비용은 가격에 내재화시키고, 재생에너지와 효율화 기술에 대한 인센티브를 준다면 그 시장은 더 좋은 방향으로 갈 것이다. 그게 정치의 역할이고 국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고객 불안과 불편 초래 사과"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김영은 인턴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20여일만에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최 회장은 SK그룹 내에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보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7일 서울 SKT타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고객들과 국민들게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 SK그룹을 대표해 사과드린다"며 "사고 이후 일련의 소통 대응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SK텔레콤 이용자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7 yym58@newspim.com 최 회장은 "고객의 입장을 제대로 살피지 못했고 고객뿐만 아니라 국회 정부 기관 등 많은 곳에서 질책을 하셨다"며 "마땅한 일이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정부 조사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협력 계획을 밝혔다. 이번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정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조사 중이다. 최 회장은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규명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고객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룹 전반의 보안체계 점검과 함께 정보호보혁신위원회 설치 계획도 밝혔다. 정보보호혁신위원회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설치될 전망이다. 최 회장은 "SK그룹사 대상으로 보안체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며 "저희는 이번 사고가 보안이 아니라 국방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방과 안보체계를 짜는 것이 중요하고 안보이자 생명이라고 생각하고 임하겠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이며 앞으로도 존재하는 이유가 될 것"이라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본질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돌이켜 생각하고 신뢰를 얻도록 다시 한 번 노력할 것이다. 불편을 겪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고 문제 해결에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지속적으로 지적을 받은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원론적 입장을 보였다. 최 회장은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한 생각을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제 생각이 어떠냐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이용자의 형평성 문제와 법적 문제를 같이 검토해야 한다"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을 놓고 논의 중이다. 논의를 잘해 좋은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제가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라고 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예정된 SK텔레콤 국회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 회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를 대비한 암참(AMCHAM·주한미국상공회의소)과의 한미 통상 관련 행사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다음은 최태원 회장의 사과문 전문과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SK텔레콤 이용자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와 관련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7 yym58@newspim.com 최근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분들과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습니다.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립니다. 또한, 바쁜 일정 속에서 매장까지 찾아와 오래 기다리셨거나 해외 출국을 앞두고 촉박한 일정으로 마음을 졸이신 많은 고객분들의 불편이 크셨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또 피해가 없을지 걱정을 하시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특히 사고 이후 일련의 소통과 대응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또 고객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고 또 이는 저를 비롯한 경영진 모두가 뼈아프게 반성할 부분입니다. 고객뿐 아니라 언론이나 국회, 정부기관 등 많은 곳에서의 질책은 마땅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일단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해서 사고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규명하는데 주력을 하겠습니다. 또 그래서 고객의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저희를 믿고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해주신 2400만 고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심 교체를 원하는 분들도 더 빠른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별도로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보안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 보호 혁신 위원회를 구성해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사태를 수습을 하기 위해서 일선에서 애써 주시고 계신 T월드, 고객센터, 정부 및 공항 관계자 또 회사 구성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였습니다. 앞으로도 존재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SK그룹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저희에게 던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되는 본질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돌이켜서 생각하고, 신뢰를 얻도록 다시 한 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문제 해결에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질의응답 전문> Q. 유심 교체를 했는지. 이번 사태와 관련한 개인적 심경변화를 국민께 전한다면- 저도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을 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안 했다. 해외 출장은 제가 듣기로는 다가오는 15일까지는 해외 출장을 가더라도, 로밍 (문제를) 해결되도록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15일 이후에는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해외 여행을 가셨던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 말씀드린다. 이번 사태로 느꼈던 점은, 여태까지 이런 IT보안 부분은 IT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그 분들께만 주로 전담되고 있었던 것 같다. 이를 넘어서 보안이 얼마나 저희에게 중요한 사항인지에 대해서 좀 더 깨닫고 회사 전반, 그룹 전반이 나서서 이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했다. 앞으로도 이 점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Q.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했는데, 설치가 어디에 되는 건지? 회장 직속인지, 몇 명 구성인지가. 전문가가 들어가기로 했는데 누가 들어가는 건가. 임직원도 포함되는지. - 가능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선에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주로 외부 전문가를 모셔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겠다. 이런 위원회는 주로 저희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구성하도록 돼 있다. 수펙스추구협의회에 구성될 것으로 전망한다. 저희 그룹은 그저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 문제로 생각해야 할 상황이라고 보인다. 그렇게 국방 상황을 제대로 짜고 안보체계를 제대로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안을 넘어서 안보고 생명 문제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도록 하겠다. Q. 국회와 여론에서 해지가입자 위약금 면제 문제에 대한 요구가 높은데 이에 대한 생각은.- 솔직히 제 생각이 어떠냐는 점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능한 고객 불편이 없도록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이용자의 형평성 문제와 법적 문제를 같이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현재 SK텔레콤의 이사회가 이 사안을 놓고 계속 논의 중에 있다. 그 논의가 잘 돼서 좋은 해결 방안이 나오도록 기대하고 있다. 제가 이사회 구성원이 아니어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여기까지인 것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란다.  다시 한 번 고객과 국민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서 사과 말씀 드린다.  origin@newspim.com 2025-05-07 10:57
사진
트럼프 "8~9일 세상 뒤흔들 중대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내지 9일에 세상을 뒤흔들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이다.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와의 회동 중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아주 큰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수준의 발표"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내용인지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매우 긍정적인 발표"라고 궁금증을 낳았다. 그는 "이는 아주 중요한 주제에 관한, 수년간 나온 발표 중 가장 중요할 만한 것이 될 것"이라면서 "다들 꼭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트럼프는 '며칠 내로 나올 크고 놀라운 발표'에 대해 "세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할 예정인 만큼 중동 관련 이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05-07 07: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