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일 국토부 국토정책관이 창원을 방문해 역점 시책으로 추진중인 창원국가산단 2.0 신청지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앙정부의 국토정책관과 녹색도시과, 산업입지정책과 담당 사무관이 신청지들의 입지 조건과 GB 현황 등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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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11일 창원국가산단 2.0 신청지 현장을 방문한 국토부 국토정책관에게 입지조건과 GB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창원특례시] 2023.01.11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영선 국회의원이 현장에서 국가산단의 신규 지정 필요성과 새로운 융합형 미래산업단지(국가산단 2.0) 각 거점지역의 필요성과 역할을 설명했다.
창원시는 '방산·원자력산업 분야에 특화된 새로운 창원국가산단'을 중앙정부로부터 지정받기 위해 관련 제안서를 이미 제출했다.
그간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김영선 국회의원은 ▲새로운 창원국가산단 부지확보를 위해 국회 주관 토론회에서 창원지역의 그린벨트 해제 논리 발표 ▲국토부 평가단 대상 국가산단 제안서 및 후보지 현장 설명 ▲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 대상 설득 ▲국토부 장관 면담 건의 등을 직접 추진해 왔으며, 이번 방문은 이러한 노력에 대한 중앙부처의 응답으로 볼 수 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큰 축으로 정부 목표인 제조업 강국 도약과 수출 5대강국 달성을 위해 창원국가산단 2.0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며 "급변하는 세계시장에 대비하고, 지방 도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창원국가산단 2.0의 필요성을 알아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창원시를 포함해 각 지자체별로 제출받은 계획안을 최종 평가해 1월 말에서 2월초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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