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 풍경 속 따뜻하고 여유롭게 즐기는 겨울철 힐링 물놀이
캐리비안 베이 방문 당일,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 무료 이용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야외에서 즐기는 노천 스파를 새롭게 추가 오픈하며 겨울철 힐링 물놀이 경험을 선사한다.
에버랜드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개인 고객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1+1 고객 감사 이벤트'가 3월 1일까지 특별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사진=용인시청] 2023.01.09 seraro@newspim.com |
◇'윈터 스파 캐비' 변신… 어드벤처·케이브 스파 신규 오픈
지난해 부캐(또다른 캐릭터)인 마르카리베 해변카페를 선보이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캐리비안 베이가 새해 시작과 함께 겨울 부캐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했다.
지난 6일부터 야외 어드벤처풀 지역에 약 200㎡ 규모의 '어드벤처 스파'를 새롭게 오픈하며 고객들에게 이국적인 풍경 속 프리미엄 노천 스파 경험을 제공한다.
어드벤처 스파는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수령 100년 이상의 최상급 편백나무(히노끼)로 제작돼 있으며 여러 명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대형탕과 연인, 가족끼리 체험 가능한 프라이빗탕 등 7개 노천탕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실내 유수풀과 연결되는 '케이브 스파'도 카리브 동굴을 테마로 리뉴얼 오픈했다.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사진=용인시청] 2023.01.09 seraro@newspim.com |
◇바데풀·버블탕 등 따뜻한 풀에서 힐링 데이트
모든 풀이 따뜻하게 운영되고 있는 겨울 캐리비안 베이는 다른 계절에 비해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수풀,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워터파크 마니아들이 꼽는 3대 놀이시설도 모두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약 1만8000㎡ 규모의 대형 실내 시설인 아쿠아틱 센터에서는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스파, 다이빙풀 등 다양한 물놀이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파도풀에서는 찰랑대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고, 퀵라이드에서는 4가지 슬라이딩 코스를 경험 할 수 있다.
또한 실내외가 연결된 유수풀에 몸을 맡긴 채 떠다니다 보면 바데풀, 버블탕 등 뜨거운 야외 스파들이 나타나며 낭만적인 노천 스파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 중에서도 바데풀은 강한 물살을 이용해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수중 피트니스 시설로, 그 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버릴 수 있다.
에버랜드에 설치된 15m 크기의 대형 토끼 '래빅'(Rabbit + Big). [사진=에버랜드] 2022.12.27 seraro@newspim.com |
◇초대형 토끼, 나비체험관 등 에버랜드 새해 콘텐츠
캐리비안 베이 방문 당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에버랜드는 2023년 토끼해를 맞아 다양한 새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희망과 출발을 응원하는 15미터 높이의 초대형 토끼 조형물 '래빅'이 토끼해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일 5종 5000여 마리의 나비를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라이브 나비체험관'도 고객들에게 따뜻한 봄의 기운을 선사하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 및 에버랜드에 대한 자세한 이용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