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韓流中心

속보

더보기

中国驻韩大使邢海明发表2023新年寄语

기사입력 : 2023년01월03일 16:32

최종수정 : 2023년01월03일 16:32

纽斯频通讯社首尔1月3日电 2023 新年伊始,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发表新年寄语,回顾中国和中韩关系在过去一年取得的重要成就,展望两国关系发展光明前景。

资料图: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在纽斯频通讯社第十届中国论坛致辞。【图片=纽斯频通讯社】

全文如下:

时光荏苒,2023如期而至。值此辞旧迎新之际,我谨代表中国驻韩国大使馆,向《中国》杂志的各位读者及长期以来关心支持中韩关系的两国各界朋友致以诚挚的新年问候和祝福。

回首刚刚过去的2022,对中国和中韩关系而言,可谓收获满满,意义非凡。这一年,北京冬奥会、冬残奥会成功举办,为世界呈现了一场简约、安全、精彩的冰雪盛宴。举世瞩目的中国共产党第二十次全国代表大会胜利召开,选举产生以习近平同志为核心的新一届中央领导集体,科学谋划了中国未来五年乃至更长时期党和国家事业发展的目标任务和大政方针。中国科学统筹疫情防控和经济社会发展,因时因势优化防疫政策,战胜疫情的曙光就在眼前,中国式现代化不断迈向新征程。

这一年,中韩关系进入"三十而立"之年。双方通过线上线下方式举行丰富多彩的纪念庆祝活动,回顾总结中韩关系三十年来的发展成果和成功经验,祝福两国关系在新的三十年不断取得更大发展。习近平主席同尹锡悦总统保持密切沟通,就推动中韩关系提质升级达成重要共识。中韩战略沟通不断深化,各领域交流合作破浪前行。两国贸易额再创新高。"中韩文化交流年"完美收官,第九批在韩中国人民志愿军烈士魂归故里,两国友好更加深入人心。

彩虹和风雨共生,机遇和挑战并存。唯有坚韧不拔、踔厉奋发、笃行不怠,才能不负历史、不负时代、不负人民。展望2023,我们对中国发展充满信心。中国将以更加坚定的步伐,为全面建设社会主义现代化国家开好局起好步。中国将不断推进更高水平对外开放,同各国共享发展机遇、实现互利共赢。中国将以更加负责任的大国担当,积极参与国际地区事务,应对全球性挑战,推动构建人类命运共同体。

展望2023,中韩关系发展潜力巨大、前景广阔。中韩有着数千年的友好交流历史,有着坚实的务实合作基础,有着广泛的共同利益。当前两国各自发展均处在关键阶段,中韩关系面临提质升级的新机遇。韩国俗语说,冬不去春不来。相信随着我们战胜疫情,两国交流合作将会更密切,人员往来会更活跃。期待不久的将来,张家界景区重新迎来韩国朋友们的欢笑,亲切的中文再次回荡在首尔明洞的街道。我和中国驻韩大使馆的同事,愿同两国各界朋友携手努力,落实好两国元首达成的重要共识,续写中韩友好合作的新篇章。

历添新岁月,春满旧山河。祝愿中韩关系在新的一年不断取得更大发展,恭祝各位朋友幸福安康、万事如意!

(摘自中国驻韩国大使馆官网)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대선 출마 여부에 "노코멘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행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는 미국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원조, 기술이전, 투자, 안전 보장을 제공했다. 이는 한국을 외국인에게 매우 편안한 투자 환경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행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축소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2025.03.24.gdlee@newspim.com 한 대행은 "협상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상업용 항공기 구매 등을 포함해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며 "조선업 협력 증진도 미국이 동맹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FT는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논의될 수 있다"고 한 대행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 대행은 협상 과정에서 "일부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도, 양국 간 무역의 자유가 확대되면 "한국인의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FT는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여부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재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행은 6·3 대통령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nylee54@newspim.com 2025-04-20 13:43
사진
호미들 중국 한한령 어떻게 뚫었나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중국의 한류 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중국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베이징 현지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인조 래퍼 '호미들'이 지난 12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중국인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호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만끽했다. 공연장 영상은 중국의 SNS에서도 퍼져나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 가수의 공연은 중국에서 8년 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BTS도 중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 때문에 호미들의 공연이 중국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호미들 공연이 성사된 데 대해 중국 베이징 현지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은 공연이 소규모였다는 점과 공연이 성사된 도시가 우한이었다는 두 가지 요인을 지목했다. 호미들이 공연한 우한의 우한칸젠잔옌중신(武漢看見展演中心)은 소규모 공연장이다. 호미들의 공연에도 약 6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에서 800명 이하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정식 문화공연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에서는 공연 규모와 파급력에 따라 성(省) 지방정부 혹은 시정부가 공연을 허가한다. 지방정부가 허가 여부를 판단하지 못할 경우 중앙정부에 허가 판단을 요청한다. 한한령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의 문화공연은 사실상 금지된 상황이었다. 호미들의 공연은 '마니하숴러(馬尼哈梭樂)'라는 이름의 중국 공연기획사가 준비했다. 이 기획사는 공연허가가 아닌 청년교류 허가를 받아서 공연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우한시의 개방적인 분위기도 공연 성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한에는 대학이 밀집해 있으며 청년 인구 비중이 높다. 때문에 우한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게다가 젊은 층이 많은 만큼 우한에서는 실험적인 정책이 시행되어 왔다. 우한시는 중국에서는 최초로 시 전역에서 무인택시를 운영하게끔 허가하기도 했다.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파격적인 정책이 발표되는 우한인 만큼, 한한령 상황임에도 호미들의 공연이 성사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베이징의 한 문화업체 관계자는 "우한시가 개방적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호미들의 공연은 소극적인 홍보 활동만이 펼쳐지는 한계를 보였다"며 "공연기획사 역시 한한령 상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문화콘텐츠 업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한국의 최정상급 가수가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어서 빨리 한한령이 해제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시그널은 아직 중국 내에서 감지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호미들의 중국 우한 공연 모습 [사진=더우인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4-18 13: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