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혁신 및 고객·현장 중심 경영 강조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임영호 하나생명 신임 대표이사는 2일 취임식에서 "종합생명보험사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임영호 하나생명 신임 대표이사는 2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종합생명보험사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사진=하나생명] |
임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을지로 본사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올해 경영 방침으로 ▲고객의 필요에 부합하는 상품 포트폴리오 구축 ▲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영업채널 다각화 ▲조직문화 혁신 ▲고객과 현장 중심 경영 등을 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하나금융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실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오늘의 하나생명이 있기까지 굳건한 신뢰와 사랑으로 지켜봐주신 고객분들과 고객의 믿음직한 위험관리 파트너로서 열정과 헌신을 다해 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금융 환경과 새로운 규제 속에 보험 산업은 변화과 도전을 요구받고 있으나, 하나생명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종합생명보험사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하나생명의 대표이사로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늘 옆에 함께 하겠다"며 "지속 성장이 가능한 회사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임영호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식을 마친 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