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은 2023년 계묘년의 구제척 실행목표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심규언 시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실행되는 첫 해이며 역사적 전환점에 맞춰 지속가능한 추진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규언 동해시장.[사진=뉴스핌 DB] 2020.07.08 onemoregive@newspim.com |
이를위해 "구체적 실행목표인 동해항과 묵호항이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꿈이 되도록 하는 것, 미래 먹거리를 육성하고 미래세대의 일자리를 두텁게 하는 것, 시민의 소득과 직결되는 '관광 특화도시 동해'완성, 교육·문화갈증 해소 등 복지도시 조성,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혁신적으로 대처하는 올곧은 시정" 등 5가지 실행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심 시장은 "민선 7기까지 추진해온 각종 사업과 민선 8기에 추진해 갈 사업들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점검을 통해 과이불개(過而不改)의 어리석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 중국의 사상가 순자의 "발걸음을 쌓지 않으면 천리를 갈 수 없고 작은 흐름이 모이지 않으면 강하(江河)를 이루지 못한다"는 말을 인용해 "우리시 700여 공직자와 10만 시민이 함께 발걸음을 보태어 걸어간다면 새해에는 행복동해로의 여정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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