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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检方不捕直诉前国情院长朴智元和前防长徐旭

기사입력 : 2022년12월30일 10:23

최종수정 : 2022년12월30일 10:23

纽斯频通讯社首尔12月30日电 韩国检方29日对文在寅政府时期涉嫌删除"西海公务员命案"情报的前国家情报院长朴智元和前国防部长官徐旭提起不捕直诉。

图为10月27日,前韩国国情院长朴智元在首尔汝矣岛国会议员会馆举行"西海公务员命案"相关记者会。【图片=纽斯频通讯社】

据首尔中央地检公共搜查1部当天消息,朴智元和前国情院长秘书室长卢恩采(音)因涉嫌违反国家情报院法和损坏共用电子记录被不捕直诉。前防长徐旭也因涉嫌滥用职权、妨碍行使权力、损坏共用电子记录和炮制虚假公文等被不捕直诉。

检方以调查仍在持续为由,将涉嫌指示删除情报的前国家安保室长徐薰暂时排除在处分名单外。

检方认为,朴智元涉嫌在海洋水产部公务员李大俊(音)被朝鲜军人杀害的次日指示国情院职员删除相关情报和文件。徐旭涉嫌让国防部职员遵守前国家安保室长徐薰的保密口令,删除与遇害公务员相关情报。尤其是徐旭还在24日指示有关人员制作和散布诬陷遇害公务员叛逃的报告和资料。

徐薰曾在该公务员被朝鲜军人杀害后的次日凌晨1时举行长官会议。监查院此前表示,国防部和国情院分别删除60份和46份情报。检方表示,国情院方面删除50余份情报,国防部删除5600份,其中包含重复内容。删除此类情报实属罕见。

另外,韩国检方将根据法院是否批捕徐薰,对这起事件的其他有关人士继续展开调查。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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