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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스파' 첫 리얼리티 '에스파의 싱크로드' 28일 첫방

기사입력 : 2022년12월27일 11:25

최종수정 : 2022년12월27일 12:03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4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에스파(aespa)의 첫 단독 리얼리티 '에스파의 싱크로드'(연출 진선미, 제작 SM C&C STUDIO)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8일(수) 첫 방송 예정인 '에스파의 싱크로드' 1회에서는 강원도로 첫 리얼리티 촬영을 떠나는 에스파의 모습이 공개된다. 멤버들끼리 가는 첫 여행인 만큼, 4명 모두 기대에 부풀고 들뜬 모습으로 높은 텐션을 보여줬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도로 떠나는 차 안에서는 '예능 대선배' 슈퍼주니어 신동이 VCR로 깜짝 등장해 고음 대결부터 웃음 참기 게임, 노래 끝말잇기 등 에스파 멤버들에게 '리얼리티 필수 차 안 게임'을 아낌없이 소개하며 노하수를 전수했다는 후문. 이후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한 에스파, 과연 휴게소 간식을 획득할 수 있는 '게임 왕' 1등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에스파의 첫 예능 적응기 '에스파의 싱크로드'가 28일 베일을 벗는다 [사진=SM C&C STUDIO] 2022.12.27 digibobos@newspim.com

마침내 강원도의 한 식당에 도착한 에스파는 데뷔 이래 최초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식사를 하게되었다. 아무런 조건 없이 그냥 밥을 먹어도 되는 것인지 제작진을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는 '리얼리티 병아리'다운 모습을 드러내 'K-예능 잘.알'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한 에스파는 강원도 손맛이 담긴 불고기전골과 대통밥, 감자전 맛에 감탄하며 '먹스파'다운 폭풍 먹방을 펼친 것은 물론, '맛.잘.알' 멤버의 제안으로 동동주도 함께 곁들여 먹으며 강원도에서의 첫 식사를 풍족하게 즐겼다. 특히 '먹깨비' 윈터는 한시도 젓가락이 멈추지 않는 야무진 먹방과 강원도 특산물을 줄줄이 꿰는 등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앞으로 펼쳐질 '에스파표 먹방'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어, ae-key를 찾아 미지의 힘으로 봉인된 싱크로드를 완성해달라는 신비스러운 초대장을 받은 멤버들은 첫 번째 ae-key가 발견되었다는 장소로 떠나 첫 미션에 도전한다. 수려한 강원도의 자연 속 아찔하고도 짜릿한 액티비티 미션을 수행한 후 돌아온 멤버들은 "우리 살아 돌아왔다!", "착하게 살게요."라며 귀여운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과연 에스파는 미션에 성공하여 첫 번째 ae-key를 무사히 획득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싱크로드를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엉뚱 발랄 그 자체인 리얼한 에스파를 만나 볼 수 있는 '에스파의 싱크로드'는 12월 28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웨이브(Wavve)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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