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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기부 자문위 열고 '교육자원봉사 활성화' 논의

기사입력 : 2022년12월18일 16:17

최종수정 : 2022년12월18일 16:17

2022년 활동 성과 공유·2023년 운영 계획 보고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2년 교육기부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교육자원봉사 활동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교육기부 자문위원회 회의 [사진=경기도교육청]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기부 자문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교육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제7조에 의거, 내·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교육자원봉사 및 교육기부 확산을 위해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2년 교육자원봉사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운영 계획과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담당자와 자문위원 간에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2022년 사업성과로는 △자원봉사자 및 참여 학교 수 확대(9월 기준 자원봉사자 1010명, 504교 참여)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봉사 영역 확대 △자원봉사 동아리 운영 △교육자원봉사센터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했다.

2023년 교육자원봉사는 △교육자원봉사 현장 지원 강화 △교육자원봉사센터 내실화의 2대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자원봉사자 인력풀 확충과 전문성 강화 △현장 수요를 반영한 봉사동아리 운영 활성화 △센터 공간을 활용한 교육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로 학교 밖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도교육청 윤성희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교육자원봉사와 교육기부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계부서,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경험을 다양화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자원봉사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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