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위기극복 지원사업·소상공인 원스톱 지원 등 '적극 행정'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중기부 주최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 우수지자체 표창은 소상공인 지원활동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소상공인협동조합·소상공인 관련단체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북도내에서는 김제시 1곳이 수상했다.
김제시가 중기부에서 주최한 소상공인 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김제시]2022.12.09 lbs0964@newspim.com |
김제시는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2019년 24개소, 2020년 72개소, 2021년 198개소, 올해 204개소)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했다.
또 특례보증 이차보전 및 육성지원기금 이차보전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리부담을 덜어주고, 임차료 지원, 카드수수료 지원 등도 함께 시행했다.
올해부터는 소상공인의 폐업률 감소를 위해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과 '위기극복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조례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사업을 신설해 창업하기 좋은 김제시를 만드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금융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실적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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