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 토요일인 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2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남 북부는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온 후 점차 개겠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시작돼 모래(4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mm, 전남 해안 5mm 내외이고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남 북부는 5mm 미만이다.
예상 적설은 경기 북부, 강원 영서북부, 강원 산간에 1~5cm 이고 경기 남동부, 강원 영서남부 1~3cm이며 서울, 경기 남서부, 충남북부에 1cm 내외가 내리겠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로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한파경보가 발령된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 일대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11.30 hwang@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3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6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2도 ▲광주 1도 ▲부산 3도 ▲제주 9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춘천 6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1.0~3.5m를 보이겠다.
jyo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