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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인, 민관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참여

기사입력 : 2022년11월30일 17:39

최종수정 : 2022년11월30일 17:39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정보보안 전문업체 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도하고, 국내 완성차·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통신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케이사인은 보안 솔루션 개발 분과에서 참여해 차량 보안통신 기술력 확보를 위해 차량사물통신(V2X) 자동차와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보안 솔루션, 보안인증 체계 운영기술 등을 집중 개발한다.

이번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출범은 자율주행과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커넥티드카 시장이 확대되는 변화에 맞춰 기술개발 및 국제표준화 등에 공동 대응하고, 업계 간 협업 확대를 통해 기업, 정부, 학계가 지속적인 협력을 이뤄나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현대차 등 커넥티드카와 연관된 37개 기관이 참여하며, r통신 부품·시스템 r보안 솔루션 r통신 사업자, 서비스 플랫폼 r커넥티드 자율주행차 제조사를 4개 분과로 나누어 커넥티드카 산업을 전방위 지원할 방침이다.

국내 활동 외에 글로벌 선도 컨소시엄(Car2Car)과도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완성차 및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업계의 기술 인증 장벽 해소를 지원하는 한편, 글로벌 커넥티드카 기술과 표준제정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앞서 케이사인은 과학기술정통부 산하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차세대 보안 기술 기반, 자동차 및 차세대 교통 인프라(C-ITS) 보안성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BAS(Breach and Attack Simulation)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단순한 정보보호 기술 개발에서 한층 더 나아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디지털 안심 국가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C-ITS 인프라 보안성 강화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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