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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나 로아 화산 분화 시작…38년만 용암 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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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미국 하와이의 마우나 로아 화산이 27일 밤(현지시간) 분화를 시작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1984년 이후 38년 만이다.

하와이 섬을 구성하는 5개 화산 중 하나인 마우나 로아는 지표면에 있는 가장 큰 활화산으로 알려져 있다.

USGS에 따르면 하와이 시간으로 2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28일 오후 6시 30분)께 해발고도 4170m인 마우나 로아 화산에서 분화가 시작됐다.

USGS가 화산 정상부에 설치한 웹캠에는 분화구 안에서 용암이 흘러나오는 모습이 찍혔다. 분화 15분 후 USGS는 기존의 화산활동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하고, 항공기상 코드도 황색에서 적색으로 격상했다.

USGS에 따르면 현재 마우나 로아 화산의 분화에 따른 용암 분출은 정상부의 칼데라(화산폭발 후 수축으로 생겨난 함몰지형)인 '모쿠아웨오웨오' 부분에 국한된 상태로 당장은 인근 마을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

다만 고지대에서 저지대로 부는 바람에 화산이 내뿜는 가스와 미세 화산재, 용암이 가느다란 유리로 굳은 화산모(火山毛·Pele's hair) 등이 날려갈 수도 있다고 USGS는 경고했다.

[라팔마 로이터 =뉴스핌] 이영기 기자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라팔마 섬 쿰브레 비에하 화산은 지난달 19일 폭발을 시작해 한달 이상 계속 활동하고 있다. 2021.10.22 007@newspim.com

USGS는 마우나 로아에서 분출되는 용암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주민들에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하와이 카운티 당국의 민방위 정보를 참조하도록 당부했다.

USGS는 전례로 볼 때 마우나 로아 화산 분화의 초기 단계에서 용암 흐름 등이 급격히 변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분화가 계속 모쿠아웨오웨오 안쪽에서만 일어난다면 용암 분출이 칼데라 벽 내로 국한될 공산이 크지만, 만약 칼데라 밖에서도 용암 분출 지점이 생긴다면 용암이 빠른 속도로 저지대로 내려갈 수도 있다고 USGS는 설명했다.

하와이 화산 관측소 당국은 공중 정찰을 통해 분화 상황을 점검하고 위험도를 평가할 예정이라고 USGS는 전했다.

jy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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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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