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28일 오전 6시3분쯤 경기 부천시 상동 베트남 음식점에서 불이 나 7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당당국 등에 따르면 지하 7층 지상 20층 3만3562.77㎡ 규모의 건물로 화재가 발생한 곳은 1층 베트남 음식점이다.
28일 오전 6시3분쯤 경기 부천시 상동 베트남 음식점에서 불이 나 7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1.28 1141world@newspim.com |
신고자는 식자재 납품업자로 가게 정문을 개방한 순간 회색 연기가 보여 119로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93명과 소방장비 35대는 17여 분만인 오전 6시 20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방 일부와 내장고 등 집기비품이 소실돼 76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한 건물 안에 있던 거주민 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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