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한밤중에 음주운전을 하다 길가에 도로옆 소화전 등을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은 3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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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모습 [사진=인천경찰청]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2022.11.28 hjk01@newspim.com |
A씨는 이날 0시 45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사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도로옆 가로등·소화전·전신주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다.
검거 후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경상을 입은 상태로 음주 측정 후 귀가시켰으며 조만간 경찰서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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