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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장위자이 레디언트 분양…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

기사입력 : 2022년11월24일 18:06

최종수정 : 2022년11월24일 18:06

총 2840가구 대단지…전용 49~97㎡ 1330가구 일반분양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GS건설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62-1번지 일대 선보이는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분양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3410가구 규모의 '반포자이'를 잇는 또 하나의 대규모 단일 브랜드 아파트 단지다. 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장위4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1층 31개동 총 284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97㎡ 13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49㎡ 122가구 ▲59㎡ 266가구 ▲72㎡ 354가구 ▲84㎡ 573가구 ▲97㎡ 15가구 등이다.

장위자이 레디언트 조감도 [자료=GS건설]

최근 12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한 중도금 대출을 허용으로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전 타입 최대 수혜를 받는다.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적용해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까지 자금 부담이 없다. 장위자이 레디언트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약 9억원대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어 인근 아파트 단지의 매매 가격 대비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들어서는 장위뉴타운은 총 110만8351㎡ 면적에 15개 구역으로 나눠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약 2만7000여가구가 상주하는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한천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단지 진·출입도 용이하다. 가까운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내년 착공이 예정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인근에 GTX-C 노선, 동북선 등도 계획돼 있다.

주변으로 장위초, 남대문중, 석관중, 석관고 등 초·중·고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대학교가 많다.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경희대병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68만여㎡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을 비롯해 꿈의숲아트센터, 우이천변가로공원, 오동근린공원 등 주변 공원시설도 많다. 여기에 단지 동쪽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남향 위주로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도 들어선다.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앱으로 전등, 난방,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자이앱 솔루션과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교통, 교육, 편의 등의 시설과 자연환경이 고루 갖춰진 장위뉴타운의 관문에 위치한 2800여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등 특화설계를 통해 차별화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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