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화웨이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2022-2023 화웨이 ICT 경진대회(Huawei ICT Competition 2022-2023)'의 국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대학생들이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2월 국내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 3명은 한국 대표 팀으로 선정돼 2023년 2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회에 참가한다. 우승 시 5월에 진행되는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해 전 세계의 인재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한국 예선의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가능하다. 참가자는 화웨이가 제공하는 네트워크 분야의 온라인 필수 교육을 수강한 후 12월 9일 온라인 시험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 수강료는 무료이며 해외 진출 시 프로그램 참가비 전액은 화웨이가 지원한다.
지난 2015년 인재 양성을 위한 화웨이의 핵심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시작된 '화웨이 ICT 경진대회'는 미래 ICT 산업에 관심 있는 전 세계의 대학생이 서로 교류하고 경쟁하며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웨이 ICT 경진대회'는 지난해에만 전 세계 85개국에서 대학생 15만 명 이상이 참가하고, 130개 팀이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글로벌 ICT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에릭 두 한국화웨이 대외협력 및 홍보 부사장은 "다양한 ICT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한국 대학생들과 올해 '화웨이 ICT 경진대회'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화웨이는 국내 대학 및 업계와의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인재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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