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1일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42회 추계학술대회 및 화재감식 포스터 공모전'에서 동부소방서 고동명 소방위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 경찰, 군, 전기안전공사, 보험, 소방관련 학교, 연구원 등 유관기관 간 화재조사 정보를 공유하고 조사기법 향상과 조사자 사기를 높이기 위해 (사)한국화재조사학회 주관으로 매년 춘계·추계 학술대회로 개최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1일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42회 추계학술대회 및 화재감식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전 동부소방서 고동명 소방위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2.11.14 gyun507@newspim.com |
대전소방은 지난 6월 개최된 춘계학술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추계학술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 동부소방서 고동명 소방위는 지난 8월 동구 주택 모발건조기에서 발생한 화재 사례에서 증거물 감정과 재현실험 등 원인규명을 위해 노력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경가를 받았다.
2006년 소방에 입문, 2015년부터 현재까지 8년간 화재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화재조사관인 고동명 소방위는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대전 소방 화재조사가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화재 원인과 발화 현상 분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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