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2일 낮 12시44분쯤 경기 화성시 병점동 한 업무용 오피스텔 8층에서 불이 나 9층 요양원 내 환자 및 직원 19명이 대피했다.
1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원인 미상의 화재로 해당 건물 8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에 의해 오후 1시9분에 불길을 잡았다.
화성소방서 119구급대. [사진=화성소방서] 2022.09.15 1141world@newspim.com |
이 불로 8층 내부 14㎡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한 불이 나자 건물 내부에 있던 주민 17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9층 요양원 내 환자와 직원 등 19명을 대피시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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