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9일 밤 11시45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팔달구 소재 한 건물 옥상 물탱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건물에서 휴식을 취하던 신고자는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건물 내부를 확인 하던 중 옥상 물탱크실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지난 9일 밤 11시45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팔달구 소재 한 건물 옥상 물탱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1.10 1141world@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옥외 수관에 연장해 화재를 20여 분만에 진압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 불로 물탱크실, 창고 배관시설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적 요인(과열, 과부하)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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