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라인 넥스트, 글로벌 NFT 플랫폼 'DOSI' 개인 간 거래 서비스 개시

기사입력 : 2022년11월08일 15:43

최종수정 : 2022년11월08일 15:43

이더리움 결제 지원 및 멤버십 강화 통해 NFT 대중화 박차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글로벌 NFT(Non-Fungible Token) 플랫폼 자회사인 라인 넥스트(LINE NEXT Inc., 대표: 고영수)가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의 개인 간 거래(C2C) 서비스를 개시하고, 이더리움(ETH) 결제 지원 및 NFT 기반 멤버십인 '도시 시티즌(DOSI Citizen)'의 혜택 강화를 통해 도시 생태계 활성화 및 NFT 대중화에 나선다.  

라인 넥스트는 지난 9월 베타 버전으로 출시되어 글로벌 180여 개국에 9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도시의 NFT 마켓을 한층 더 활성화하기 위해, 유저 개인 간의 거래 서비스를 개시하여 종합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도시 시티즌(DOSI Citizen)' 멤버십 활동 소개 [사진=라인 넥스트] 2022.11.08 digibobos@newspim.com

유저는 NFT 전용 지갑인 '도시 월렛(DOSI Wallet)'을 이더리움 지갑인 메타마스크(MetaMask) 지갑과 연동해, 도시 내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구매한 NFT를 마켓플레이스에서 이더리움으로 간편하게 유저 간 판매 또는 구매할 수 있다. 도시의 '지옥(Hellbound)' 브랜드 스토어에서 먼저 개인 간 거래 서비스를 개시하고, 순차적으로 다른 스토어에도 도입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더욱 편리한 NFT 경험을 위해 결제 수단에 이더리움을 추가하여, 도시 월렛에서 신용카드와 네이버페이 외에 이더리움으로도 결제가 가능해졌다. 추후 국가별 로컬 간편 결제 및 다양한 가상자산을 추가하며 글로벌 NFT 선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유저들이 생태계에 기여한 만큼 보상과 기회를 얻어 도시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NFT 기반 멤버십 도시 시티즌의 혜택을 강화했다. 커뮤니티 활동 참여 또는 NFT 구매 금액에 따라 멤버십 포인트인 '돈(DON)'을 획득하여, 도시 시티즌 등급을 4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하거나 '도시 탐사(DOSI Adventure)'에서 다양한 NFT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도시 시티즌(DOSI Citizen)' 대규모 업데이트 [사진=라인 넥스트] 2022.11.08 digibobos@newspim.com

현재 총 17만개의 멤버십 NFT가 발행되었으며, 도시 탐사를 통해 총 18만 달러 상당의 NFT 경품이 지급되는 등 도시는 다양한 보상과 함께 새로운 NFT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멤버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도시 시티즌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라인넥스트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NFT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유저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려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는 베타 버전 출시 이후, 149개국 유저가 방문하고, 100개국에서 10만 개 이상의 도시 월렛이 생성되며 글로벌 유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9월 첫 NFT 판매를 알린 글로벌 인기 웹툰 시리즈 <지옥>의 세계관을 담은 지옥(Hellbound) NFT부터, 나우드롭스(NOW. Drops)에서 출시한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NMIXX(엔믹스) NFT, CJ ENM 산하 다이아 티비(DIA TV)에서 선보인 DIA(다이아) NFT, 그리고 네이버 스포츠(NAVER SPORTS)의 LG Twins(엘지 트윈스) NFT 등 총 5종의 NFT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도시에서는 NFT 홀더 투표를 통한 아티스트 후원이나 IP 원작자와의 소통 세션(AMA-Ask Me Anything) 을 진행하는 등 NFT 경험을 더욱 다양화해 나가고 있다. 라인 넥스트는 앞으로도 대중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IP의 NFT 프로젝트를 선보여, 더 많은 유저에게 즐거운 NFT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