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아동위원회는 8일 가조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가조·가북초등학교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2차 공연으로 '드로잉 매직쇼'를 개최했다.
경남 거창군 가조면 가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드로잉 매직쇼를 관람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2.11.08 yun0114@newspim.com |
'드로잉 매직쇼'는 마술과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 퍼포먼스가 결합된 문화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평소 문화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적은 면지역 아동들을 위해 거창군 아동위원회가 자체 기금을 활용해서 마련했다.
1차 공연은 지난 6월 원학골 지역아동센터(북상, 위천, 마리면) 3개소 6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매직 콘서트를 진행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아동은 "특수 제작한 분리형 캔버스에 멋진 그림을 만들어내는 공연을 실제로 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이런 공연을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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