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NH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에 '업계 최초' STM 도입

기사입력 : 2022년10월31일 13:04

최종수정 : 2022년10월31일 13:04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NH투자증권은 고객의 최적화된 업무처리를 위해 STM(Smart Teller Machine)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STM은 솔루션 지능형 자동화 기기로 고객들의 고빈도 업무처리를 위해 도입됐으며, 증권사 센터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TM 1호는 강남금융센터(플래그십센터)에 설치됐다. NH투자증권 고객은 STM을 통해 휴대폰 거래 신청 및 공모주 청약, 주소 및 연락처 바꾸기, 안내 및 수신방법 변경, 바이오 인증 등록 등 빈도수가 높은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기다리지 않고 금융 업무를 볼 수 있어 고객 업무처리 편의성과 신속성을 높인 것이 특장점이며 STM 조작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전담직원도 배치할 예정"이라며 "향후 계좌개설, 증명서 발급, 주식 보내기 기능 등도 추가된다"고 말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강남금융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센터로 STM설치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남금융센터는 NH투자증권의 미래형 센터 모습을 플래그십 형태로 구현한 센터로 지난 8월 오픈, 낮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업계 최초로 '8 to 7 서비스'를 도입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투자상담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투자상담의 경우 'NAVER 예약 시스템'을 활용하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대기 없이 상담받을 수 있다. 예약 시 △투자입문 △세제형상품 △주식 △투자형상품 등 고객이 원하는 상담내용 선택할 수 있어 전문적인 자산관리 상담이 가능하다.

유현숙 NH투자증권 WM사업부 총괄대표는 "STM 도입을 통해 '8 to 7 서비스', '네이버 예약 시스템'과 같이 강남금융센터에 적용됐던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센터 모델을 한단계 더 발전시켰다"며 "강남금융센터의 플래그십 서비스 정착과 전국적 확대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객만족도와 함께 NH투자증권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STM 도입 기념으로 STM을 통한 이체 및 공모주 청약수수료 한시적 면제 이벤트를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NH투자증권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